나주 영산중고등학교총동문회, ‘화수분’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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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나주 영산중고등학교총동문회, ‘화수분’ 장학금 전달

5월18일 모교 찾아 장학증서 전달 및 재학생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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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영산중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이재진)는 지난 18일 모교를 찾아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사진>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이기준 영산중고등학교총동문회장과 이준태 재경동문회장,이창균 영산고교장, 최진연 영산중교장, 김영길 나주교육장, 이상만 나주시의원과 총동문회집행부임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영산중고총동문회는 각 반별로 고등학생 12명에게 50만원, 중학생 6명에게 30만원씩 총장학금 780만원을 마련해 후배들이 안정적인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재진 총동문회직전회장의 광주전남발전협의회 특별장학금 전달과 16회 손창우(LCM에너지솔루션총괄본부장)동문이 마스크 2만장을 모교에 기증에 감동을 더했다.

이기준 회장은 “모교 발전과 훌륭한 후배양성을 위한 장학금 재원마련에 함께 힘을 모은 동문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영산중고등학교 후배들이 자신의 꿈을 이뤄 나주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는데 총동문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균ㆍ최진연 교장은 “코로나19 경제위기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모교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총동문회에 감사하다”며 “좋은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학교 측에서도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중고등학교총동문회는 모교장학금 조성을 위해 동문 1인 1계좌(매월 1만원) 후원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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