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이준영 교수, 대한골절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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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선대병원 이준영 교수, 대한골절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4월23일 여수베네치아호텔&리조트서 열린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서 우수성 인정 받아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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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병원 정형외과 이준영 교수(사진)가 제47차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2021년 대한골절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골절학회(회장 이근배)는 조선대병원 이준영 교수가 여수베네치아호텔&리조트에서 진행된 학회 학술대회에서 ‘관절면을 침범한 원위 경골 골간단의 골절에서 골수강내 금속정을 이용한 내고정술의 결과’라는 논문에서 골절치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준영 교수는 이번 연구 논문에서 관절을 침범한 경골 원위부 골절은 그동안 금속정으로 치료하기 어렵다고 알려져 왔는데 골수강 내 금속정을 고정하여 관절을 맞추고 해부학적 위치로 재정립해 논문을 작성했다.

아준영 교수는 "경골 원위부 골절은 하지 손상에서 아주 흔한 골절"이며 "우수성이 증명된 골수강외 정복 형태로 고정할 경우, 특히 고령 골절 환자들의 조기 보행과 재활에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준영 교수는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하지 골절치료 수준을 전세계적으로 선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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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영 교수는 지난 2016년 대한족부족관절 학회 학술대회에서도 “거골 골절의 치료”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논문에 함께 이름을 올린 공저자 조용진 박형석 장세웅은 조선대병원에 근무중인 이준영 교수의 동료 교수들이다.

조선대 출신인 이준영 교수는 2019년부터 조선대병원 정형외과 관절센터장으로 재직하면서 발목과 발 관절의 치료에 앞장서고 있으며, 스포츠 현장에서도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 팀닥터로 금메달을 따는데 일조함은 물론 현재 광주시민프로축구단(광주FC) 팀닥터로 지역 축구발전에도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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