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사회복지 전문가 '화순예술인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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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식

광주지역 사회복지 전문가 '화순예술인촌' 방문

남구장애인복지관 김부나 관장ㆍ조용호 사무국장ㆍ신혜진 팀장 등 근원 구철우 선생 작품 감상

'그림 그리는 정치인' 하주아 남구의원ㆍ이진행 광주장애인미술협회장 동행

"청정지역 명품 화순의 관광자원과 수준 높은 문화예술에 감탄사"

류해진 화순군 홍보팀장 안내

기념촬영 메인 25.jpg
"忙中閑" 근원 구철우 선생 대형 현수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 김부나 관장(가운데), 조용호 사무국장(왼쪽 두 번째), 신혜진 팀장, 하주아 남구의원(맨 오른쪽), 이진행 광주장애인미술협회장(오른쪽 두번째).

 광주지역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능주면 만수리에 위치한  '화순예술인촌'을 23일 찾았다.

이 시대 마지막 예술선비 근원 구철우(槿園 具哲祐 1904~l989) 선생이 남긴 유작들을 감상키 위해 '화순예술인촌'을 찾은 것이다.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 김부나 관장을 비롯 조용호 사무국장, 신혜진 평생교육팀장의 '화순예술인촌' 방문길엔 평소 사회복지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하주아 남구의회 의원과 이진행 광주장애인미술협회장이 함께 했다.

이들은 '화순예술인촌'에서 류해진 화순군 홍보팀장의 안내로 매혹적인 근원 구철우 선생의 글씨와 사군자, 서예 체험실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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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정치인'으로 잘 알려진 하주아 남구의원이 흑매화 병품을 가리키며 뭔가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복도에 전시된 '화순 8경' 사진 중 옛 적벽과 연둔리 숲정이 마을 사진 등을 보면서 꼭 가보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특히 광주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하면서 시골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능주 만수리 화순예술인촌을 비롯 주변 풍광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가족 및 복지관 회원들과 다시 찾을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김부나 남구장애인복지관장은 "공기좋고 물 좋은 명품 화순을 재발견한 것 같아 기분이 더욱 상쾌했다"며 "기회가 주어지면 화순 곳곳을 둘러보고 싶다"고 말했다. 

화순 능주권역엔 화순예술인촌을 포함 주자사당, 직언파 조광조 유배지, 추억의 영벽정 등 수많은 관광자원이 숨쉬고 있으며, 승용차로 5분 거리에 고인돌유적지, 홍남순 변호사 생가 등이 있다.

화순 8경 사진  2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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