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장애인체육회, 탁구대 등 스포츠용기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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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북구장애인체육회, 탁구대 등 스포츠용기구 전달

4월21일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ㆍ지체장애인광주북구지회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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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북구장애인체육회(회장 문인)는 21일 북구장애인직업재활센터에서 ‘스포츠휠체어 및 스포츠용기구’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기획재정부의 ‘국민참여예산’으로 지원되는 ‘스포츠휠체어 보급사업’으로 생활체육에 실제로 참여하는 국민의 직접적인 제안이 반영되어 지난해부터 첫 추진된 사업이다. 

스포츠 휠체어는 장애인 체육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서, 휠체어농구·탁구·배드민턴 등 휠체어사용이 필요한 장애인의 체육 활동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용품이다. 

그러나 종목에 따라 500∼600만원 하는 스포츠 휠체어는  장애인 당사자 뿐만 아니라 장애인 체육시설조차 자체적으로 스포츠 휠체어를 구입하기에 높은 단가가 부담이 되는 실정이다. 

이에 북구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종훈)와 지체장애인광주북구지회(지회장 김선엽)에 스포츠휠체어 3대, 탁구로봇 1대, 탁구대 2대 등을 전달했다. 

이번 용기구 전달을 통해 언제든지 쉽게 장애인체육활동을 할수 있어 장애인생활체육 기초환경조성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한상득 상임부회장은 “스포츠 휠체어는 장애인체육의 필수요소이나 그동안 비용 문제로 장애인들이 이를 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관내 장애인단체에도 스포츠 휠체어가 보급 되어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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