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아 광주 남구의원,‘100원 희망택시’ 운영 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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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하주아 광주 남구의원,‘100원 희망택시’ 운영 등 제안

지난 9일 제275회 1차 본회의서 5분 발언 통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위한 정책제안

12일 오전  ‘청렴자문위원회’ 설치도 제안

본회의장(하주아의원).JPG

 광주 남구의회 하주아 의원이 어르신·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100원 희망택시’ 운영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하 의원은 지난 9일 진행된 제275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난해 개정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법'에 따르면 “구청장은 교통약자가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었다”고 설명한 뒤 “시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대상 콜 밴 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어르신과 임산부 등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어떠한 지원 제도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어 “고령화 사회로 갈수록 어르신 교통약자는 증가할 것이고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저출산 문제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서라도 100원 희망택시 제도는 적극적으로 시행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특히 “1인당 1회 콜택시 이용시 5,000원정도의 쿠폰(월2장)을 지급하고 초과 금액은 본인부담으로 하며, 대상자는 자가용 미소유 75세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 및 모든 장애인 등으로 선정해 운영하는게 좋겠다.”고 덧붙였다. 

청렴도 향상 위한 ‘청렴자문위원회’ 설치 제안... 김병내 청장 "빠른 시일 내 설치하겠다" 답변  

 하주아 의원은 12일 오전 열린 본회의 구정 질문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자문위원회’ 설치 제안 및 남구종합청사의 운영 문제점과 대안, 송암동 경계조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병내 남구청장은 “남구의회와 집행부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지역 내 각종 현안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마련 추진하겠다” 며 “청렴자문위원회 설치는 빠른 시일 내에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를 설치하겠다” 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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