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4월1일부터 2023년 3월31일까지 2년... 국내외 다양한 경험‧리더십 갖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5일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선임된 홍석원 지휘자(39)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홍 지휘자는 서울대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독일 한스 아이슬러 베를린 국립음악대 지휘과 디플롬 과정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하는 등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오스트리아 티롤주립극장에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지휘를 맡았다.
임기는 4월1일부터 오는 2023년 3월31일까지 2년이다.
홍 지휘자는 청빙위원들로부터 지휘자로서 필요한 역량과 자질을 겸비하고 교향악단을 원만하게 운영할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문화예술회관측은 “시립교향악단에 홍석원 지휘자의 다채로운 음악 경험이 더해져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