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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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진도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오는 27일(토) 오후 5시 '꽃 피는 여귀산' 주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봄의 정취 담은 춤과 음악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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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 임회면에 위치한 국립남도국악원이 이번 주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를 선보인다.

오는 27일(토)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에서는 '꽃 피는 여귀산' 이라는 주제로 봄의 정취를 담은 춤과 음악이 펼쳐진다. 

기악합주 <유초신지곡 중 상령산>을 시작으로 최근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판소리 <수궁가 중 범 내려온다>, 무용 <매향무>, 민요<봄타령, 꽃타령>, 사물 <삼도설장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토요상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기존 노선(진도읍사무소 출발 오후 4시10분)외에 새로운 노선(쏠비치 진도 출발 오후 4시20분)을 추가해 관람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공연 관람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또는 ☎ 061-540-4042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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