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 및 전시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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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용섭 광주시장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 및 전시 적극 지원”

3월2일 화요간부회의 석상서 당부...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 안내 서비스도 언급 

진건 광주장총회장 당선자 "사회적 약자들 보살피려는 이용섭 시장의 자세와 표현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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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체육활동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은 2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용섭 시장의 화요간부회의 모습.

 이용섭 광주시장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체육활동'과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해 적극 지원해 줄것을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이용섭 시장은 2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화요간부회의에서 "지난 일요일(2월28일) 호남권역 재활병원에서 열린 장애인과 비장애인 작가들이 함께 마련한 전시회 ‘제6회 어울림전’에 다녀왔다"고 전제한 뒤 "문화관광체육실과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불굴의 의지를 갖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 및 전시 등을 적극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서 "우리 시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가 3월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구장애인복지관 등 2개 기관을 통해 1:1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기한 내에(3월4일)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치구 및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력 적극 안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복지건강국에서는 단 한사람도 정보가 부족해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현재 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broso.or.kr/gwangju)에 구축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지원정보 플랫폼’을 조속한 시일 내에 완료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처럼 이용섭 시장의 발언이 전해지자 진건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 당선자는 "사회적 약자들을 보살피려는 이용섭 시장의 자세와 표현 그리고 애정어린 발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빛고을 광주는 매사 편견없는 사회로 우뚝 설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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