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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女핸드볼 3차리그 첫 경기 무승부

기사입력 2021.01.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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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17일 오후 청주 SK호크스아레나서 삼척시청과 격돌 18-18 동점

    강경민(5골 2어시스트)ㆍ김지현(5골 2어시스트)ㆍ정현희(2골 4어시스트)ㆍ원선필(2골 1어시스트)ㆍ서아루(2골 2어시스트)ㆍ한승미(2골)

    오는 22일(금) 오후 8시 대구시청과 3R 2차전

    손민지.jpg
    ▲광주도시공사 특급 수문장 손민지. 손민지는 이날 10개중 6개를 막아내 방어율 60%를 기록했다.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3라운드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광주도시공사는 17일 오후 4시20분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랭킹 2위 삼척시청과 격돌, 18-18(7-11 11-7)로 비겨 승점 16점(6승4무5패)으로 중간순위 4위를 달렸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을 5골차 뒤진 7-11로 마감, 3연패의 늪에 빠지는 듯 했다.

    그러나 저력의 광주도시공사는 후반 강경민의 컨디션이 살아나고 김지현의 슈팅도 좋아져 몇차례 간격을 1~2골차로 좁혀 나갔다.

    승부처는 경기종료 33초를 남기면서 부터.

    한승미의 골로 17-18 1골차로 맹추격전을 펼치던 광주는 작전타임을 걸었다.

    이후 강경민이 회심의 동점골을 터뜨려 18-18. 남은시간은 8초. 

    하지만 공격권을 쥔 삼척시청의 9m 프리드로우는 결국 실패로 끝이나고, 주심 휘슬은 경기종료를 알렸다.

    전반에 부진했던 강경민은 5골 도움 2개를, 김지현(5골 2어시스트)ㆍ정현희(2골 4어시스트)ㆍ원선필(2골 1어시스트)ㆍ서아루(2골 2어시스트)ㆍ한승미(2골) 등이 연패를 끊는데 일조했다.  

    특히 수문장 손민지는 60%의 높은 방어율을, 우하림은 46.2%를 기록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22일 같은장소에서 대구시청과 3라운드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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