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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女핸드볼 2차리그 첫 분루

기사입력 2021.01.1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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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10일 오후 청주 SK호크스아레나서 SK슈글즈에 27-29 패

    강경민(9골 4어시스트)ㆍ김지현(6골)ㆍ정현희(4골 2어시스트)ㆍ원선필(3골 2어시스트)ㆍ서아루(3골 2어시스트)ㆍ한승미(2골 1어시스트)

    오는 15일(금) 오후 6시20분 삼척시청과 2R 6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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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10일 청주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2라운드에서 첫 패배를 맛봤다. 사진은 부동의 에이스 강경민 선수.

     승승장구하던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2라운드에서 아쉽게 첫 번째 쓴잔을 마셨다.

    광주도시공사는 10일 오후 4시20분 청주 SK호크스아레나에서 SK슈가글라이더스와 격돌, 27-29(13-15 14-14)로 져 6승3무4패 승점 15점을 기록, 중간순위 4위에 랭크됐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날 경기 전반 막판 2분을 남기고 11-15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 SK의 반칙으로 2명이 퇴장당하자 공격의 고삐를 당겨 연속 2골을 성공시켜 13-15 간격을 2골차로 좁히며 전반을 마감했다.

    후반들어 강경민의 슈팅이 살아나면서 2분만에 15-15 첫 동점을 만들며 대반격을 예고했으나 이후 잦은 실책과 슈팅불발로 결국 2골차 분루를 삼켰다.  

    특히 이날 경기는 자신감 있는 슈팅을 선보인 김지현(6골)과 날렵한 사우스포 정현희(4골 2어시스트)의 플레이가 돋보였으며, 골게터 강경민(9골 4어시스트)ㆍ원선필(3골 2어시스트)ㆍ서아루(3골 2어시스트)ㆍ한승미(2골 1어시스트) 등이 나름 활약했으나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광주도시공사는 15일 오후 6시20분 같은장소에서 삼척시청과 2R 6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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