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오는 11일부터 옛 전남도청 탄흔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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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화체육관광부, 오는 11일부터 옛 전남도청 탄흔 조사

1월17일까지 일주일간 도청 본관ㆍ회의실 등 대상 2차 감마선 조사 진행  

방사능 노출 대비 인근 구역 통제...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도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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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남도청 건물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문화체육관광부는 옛 전남도청 건물에 대해 5.18 당시 총탄 흔적 조사를 실시한다. 

옛 전남도청에 남아있는 5.18 당시 탄흔을 조사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일주일동안 이지역 일대 일반인 접근이 통제된다.

이 기간동안 당시 경찰국과 경찰국 민원실, 도청 본관과 도청 회의실 등을 대상으로 2차 감마선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방사능 노출에 대비하기 위해 이같이 조치할 예정이다.

또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도 같은 기간 동안 휴관키로 했다.

이에 따라 문화전당과 지하철역, 지하상가를 잇는 출입구는 물론 전당 주차장도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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