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장애인문화예술제 성황리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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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주 남구장애인문화예술제 성황리 막 내려

총 9개팀 90여명의 장애문화예술인들 참여 다채로운 무대 선봬

밴드ㆍ수어중창단ㆍ댄스ㆍ합창ㆍ국악ㆍ시낭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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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제1회 광주 남구장애인문화예술제가 지난 4일 남구종합문예회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사전 녹화 후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유튜브로 중계됐다.

올해 처음 열린 남구장애인문화예술제는 장애인 문화예술활동이 새롭게 발돋움하는 자리이자 결실을 맺는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문화예술제에는 광주시발달장애인복지협회를 비롯 (사)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 및 복지관, 귀일정신요양원, 소화누리, 소화천사의집, (사)실로암사람들, 요한빌리지, 푸른동산주간보호센터 등 9개팀 90여명의 장애문화예술인들이 밴드, 수어중창단, 댄스, 합창, 국악, 순수미술 작품해설, 시낭송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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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내 남구청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남구 장애문화예술인들의 열정과 투지는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에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서막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문화예술인으로서 당당하게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부나 남구장애인복지관장은 “제1회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제가 시작될 수 있었던 것은 김병내 청장님과 남구의회 의원님들을 비롯한 장애인복지 기관·단체 대표님, 자문위원님 등 많은 분들께서 각별한 사랑과 관심을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 앞으로 함께 담는 문화, 예술을 잇는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지역 공동체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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