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 이창한, 복싱 Jr 국가대표 선발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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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광주체육중 이창한, 복싱 Jr 국가대표 선발 '영예'

‘Youth & Junior 국가대표 선발전’ -48kg급서 금메달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은메달리스트 광주 복싱 꿈나무

이창한 48kg 라이트 플라이급 1.jpg

 광주체육중(교장 김제안) 3학년 이창한 선수가 복싱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창한은 19일 충남 청양 다목적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21년 ‘Youth & Junior 복싱 국가대표 선발대회’ -48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창한은 2학년 때 이미 전국소년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던 광주 복싱 꿈나무로 통했다. 

이창한은 이번대회 4강전에서 조병선(성지복싱클럽)과 격돌 빠른 스피드와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5:0으로 승리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박동욱(천안오성중)을 상대로 빠른 스텝을 바탕으로 한 크로스 공격으로 역시 5:0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함과 동시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창한 선수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시합을 못 뛰었고 훈련량도 부족했는데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기쁘다”며 “더 열심히 운동해서 복싱 국가대표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제안 광주체육중 교장은 “코로나 19로 운동시간과 운동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돼 자랑스럽고, 우리나라 복싱을 대표할 수 있는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운동에 전념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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