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채움 전남센터’ 개소...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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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채움 전남센터’ 개소...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

전남지역 SW?AI 인재육성 거점 교육기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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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는 27일 전남지역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이끌어 갈 ‘미래채움 전남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나주시 옛 산포초 덕례분교 부지에 들어선 센터 개소식에는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정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이민준 전라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의 일환인 ‘미래채움 전남센터’는 초?중등학생의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에 따라 전남의 소프트웨어 교육 격차 해소와 함께 도시재생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 나주시가 공동으로 협력해 추진한다.

센터는 ▲언프러그드, SW코딩, 인공지능(AI), 피지컬 교육을 위한 ‘교육실’ ▲드론, 자율주행, 인공지능, 로봇 중심의 ‘전시?체험공간’ ▲야외 교육을 위한 ‘운동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저소득층 및 도서벽지 초?중등학생들의 소프트웨어교육 접근성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체험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지역 미취업 청년을 전문강사로 양성해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 강사로 활용할 방침이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코로나19 이후 우리의 과제는 디지털과 소프트웨어 격차로 생길 사회?경제적 기회차별을 줄이는 것이다”며 “앞으로 격차를 줄이는데 ‘미래채움 전남센터’가 큰 몫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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