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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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식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여성친화도시 비전과 전략ㆍ중장기 계획 추진 방안 등 점검

12월 말 지정 여부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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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화순군의 여성친화도시 비전과 전략, 중장기 계획 추진 방안 등을 22일 점검했다.

군은 최종 보고회 결과를 반영, 중장기 사업 추진 계획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종갑 화순 부군수, 화순군양성평등위원회 위원, 군민참여단 분과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역 수행 기관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여건, 여성친화도시 수요조사 분석 결과, 여성친화도시 정책과제와 단계별 추진 계획, 세부 추진과제 사업을 제안했다.

보고서에는 ‘함께 만들어 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명품 화순군’을 비전으로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 계획이 담겼다.

김종갑 부군수는 “여성 뿐 아니라, 화순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들기 위해 군민참여단의 의견과 최종 용역 결과를 신규 시책에 반영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 여성가족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군은 심사에 대비해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정 여부는 12월 말에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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