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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화순 국화향연' 사전 예약제로 운영

기사입력 2020.10.1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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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부터 군청 공식 홈페이지 통해 예약... 10월23~11월22일 남산일원 '국화향기 물씬'

    1억2000만 송이 국화ㆍ코스모스ㆍ억새ㆍ핑크뮬리 등이 볼거리 선사

    국화 조형물은 화순 관문 및 각 읍ㆍ면 곳곳에 설치 포토존 역할

    조광조 유배지ㆍ주자사당ㆍ화순예술인촌ㆍ홍남순 변호사 생가 등 '능주권역 관광지' 덤으로 구경

    국화메인 2020 웹용.jpg

     전남지역 대표 축제인 '2020 화순 국화향연'이 인터넷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화순군은 '코로나19'로 지친 광주ㆍ전남 시도민 및 국민들이 에너지를 재충전 할 수 있도록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2020 국화향연'을 인터넷 사전 예약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화향연 기간동안 화순읍 남산공원에는 1억2000만 송이 국화향기가 물씬 풍길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코스모스, 억새, 핑크뮬리 등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특히 국화로 장식된 각종 조형물은 화순지역 관문 및 각 읍ㆍ면 곳곳에 분산 설치돼 '국화 포토존' 역할을 하게 된다.

    인터넷 사전 예약은 20일부터 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루 1,000여명씩(외지인) 예약을 받아 현장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온통 국화향기로 진동될 이 기간에 화순을 방문하면 조광조 유배지, 주자사당, 고인돌유적지, 거석테마파크, 홍남순 변호사 생가 그리고 근원 구철우 선생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화순예술인촌 등 '능주권역 관광지'도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국화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이번 2020 국화향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보다 나은 휴양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능주권역 관광지를 비롯 적벽권역, 운주사권역 등 3개 권역별 관광지가 해마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힐링 화순'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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