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일미래과학고 스쿼시 그랜드슬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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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일미래과학고 스쿼시 그랜드슬램 달성

올시즌 전국규모대회 남고부 복식(류정민ㆍ박시형)서 4차례 우승

류정민(왼쪽)과 박시형.jpg
▲올해 스쿼시 전국규모대회 남고부 복식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류정민(왼쪽)과 박시형 선수.

 광주 동일미래과학고(교장 최증환) 스쿼시부가 올시즌 남고부 복식조에서 4차례나 우승해 그랜드슬램 달성했다.

동일미래과학고는 지난달 19일 강원도 홍천스포랜드에서 막을 내린 ‘제20회 회장배 전 한국 스쿼시 선수권대회’ 남고부 복식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고부 복식에서 3학년 류정민‧박시형조는 복식 1위로 금메달을, 2학년 박경민‧1학년 손현승조는 복식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3학년 류정민‧박시형조는 23회 금곡배 전국대회(6월28일), 17회 회장배 전국대회(7월12일), 1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대회(8월4일), 20회 회장배 전 한국 스쿼시 선수권대회(9월19일) 등 2020년 개최된 모든 대회에서 우승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동일미래과학고 스쿼시 감독 노진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연습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대회 출전 여부가 막막한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에 힘 써준 전광배 코치 덕분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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