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찰보리 융복합산업 자치단체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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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광 찰보리 융복합산업 자치단체 ‘대상’ 영예

제8회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농식품부ㆍ농촌진흥청 공동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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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 찰보리 융복합산업이 ‘제8회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자치단체 부문서 ‘대상’을 차지했다.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는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공모델을 발굴해 널리 알리는 대회다.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공동 주최하며,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32개소가 참가해 이중 1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은 영광군은 정부 보리수매 폐지로 판로확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보리산업특구 지정 및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비롯 2013년 농식품부 보리 향토산업육성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지구 선정, 2015년 찰보리지구 융복합산업지구 및 2019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이어왔다.

특히 영광군의 보리가공업체 기업연합인 ‘(주)보리올’을 주축으로 ‘영광 찰보리 6차사업단’ 네트워크를 구축해 생산․가공․유통․관광을 상품화 하는 등 위기에 직면한 보리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발굴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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