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5일 북구 삼각동 소재 어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서 전달식  

성인용 기저귀ㆍ화장지 및 방역마스크 등

  광주 입석라이온스클럽(회장 이종백)과 아리랑라이온스클럽(회장 박주현)은 추석을 맞아 장애인단체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입석라이온스클럽과 아리랑라이온스클럽은 25일 북구 삼각동에 위치한 어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종훈)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줬다.

이들이 전달한 후원물품은 성인용 기저귀와 화장지를 비롯 방역마스크 등이다. 이종백 입석라이온스클럽회장은 김종훈 소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종백 입석라이온스 회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뜻을 같이하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의미 있는 후원을 하게됐다"며 "중증장애인들과 노인성 질환으로 힘겨워하고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 후원 물품이 잘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어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시기에 이같은 귀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해당 물품들을 꼭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