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단체 긴급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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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단체 긴급지원 사업’ 추진

오는 9월11일까지 온라인 접수... 자격 확인·심사 통해 지급

300개 단체에 운영자금 각 100만원 총 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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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대중적 집합활동이 제한되면서 침체에 빠진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대응 문화예술분야 특별지원을 위한 ‘문화예술단체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예술단체 긴급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광주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경제적 어려움 및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 제8차 민생안정대책 발표에 따른 긴급 지원사업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문화예술 활동가들에 대해서 단체별로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지원예산 3억 원, 300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으로 단체별 지원규모는 100만 원씩 긴급운영자금을 정액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광주시 소재 문화예술단체(음악, 무용, 연극, 전시, 문학, 다원 등)로서 2018년 이전에 단체등록증(법인등록증, 고유번호증,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아 최근 2년간(2018~2019년) 광주에서 2건 이상(각 연도별 1건 이상) 활동 사실이 증명되어야 한다.

법정운영비 보조단체 및 개인사업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수혜자, 생활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전문예술인 1~2인을 중심으로 한 동호회 형태의 단체, 생업으로 하지 않는 아마추어 단체) 등 신청할 수 없다.

공모 신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 공지사항에서 긴급지원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1일 오후 5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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