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청자 토요경매 오는 8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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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청자 토요경매 오는 8일 재개

둘째ㆍ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ㆍ7시... 강진읍 동성리 사의재 저잣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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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강진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했던 강진 청자 토요경매를 8일 재개한다. 

청자 경매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강진읍 동성리 사의재 저잣거리에서 열리며, 11월까지 계속된다.

조선시대 배경과 인물을 재현한 마당극 '땡큐 주모' 공연 30분 전에 경매한다.

경매에 나오는 작품은 관요와 민간요에서 생산된 30점이다. 정상가격에서 50% 할인된 금액부터 호가가 시작된다.

윤성일 고려청자박물관장은 "가족 및 지인과 함께 강진을 방문해 강진의 역사와 인물을 담은 재미있는 마당극 공연도 관람하고, 명품 강진 청자를 저렴하게 구입해 가는 기회도 갖기를 바란다"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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