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엔 미디어아트 체험이 반값 혹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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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8월엔 미디어아트 체험이 반값 혹은 무료”

신규 콘텐츠 대폭 추가 홀로그램극장·미디어놀이터 입장료 50%할인

지역 공동발전 위해 광주향교 방문 인증사진 제시땐 플랫폼 무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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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에 따라 광주 미디어아트플랫폼의 운영 재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여 플랫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2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8월 운영기간 동안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의 유료공간인 홀로그램극장(1인당 8천원)과 미디어놀이터(1인당 4천원)의 입장료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인근 지역과의 공동 활성화를 위해 플랫폼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광주향교 방문 인증사진을 제시하는 경우 유료공간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광주향교(남구 중앙로 107번길 5)는 광주유형문화재 제9호로서 1488년 현재 위치로 옮겨진 후 지금까지 교육, 제향, 지방문화센터, 예절지킴이 기능을 수행하며 유교의 예와 전통문화를 알리고 있다. 

특히, 홀로그램극장과 미디어놀이터 2개 공간은 모두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고 새롭게 관객들을 맞는다. 홀로그램극장은 TV만화, 뮤지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허풍선이 과학쇼 홀로그램 공연’과 미디어아트 아티스트 신도원 작가의 ‘덕령이-취화월야’의 첫선을 보인다. 

‘허풍선이 과학쇼’는 실제 배우 연기와 CG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플로팅 홀로그램으로 구현하여 시각적인 재미를 한층 끌어올린 에듀테인먼트 콘텐츠이다. ‘덕령이-취화월야’는 광주 대표 의병장인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이야기를 소재로 K-POP 스타 안예은이 작곡과 녹음에 참여하고 다수의 지역 예술인이 출연하는 홀로그램 콘텐츠와 국악 관현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융복합공연이다. 

미디어놀이터에서는 지난 7월에 설치된 ‘KT리얼큐브(Real Cube)’를 만나볼 수 있다. ㈜KT의 주력 신기술인 실감미디어 기술융합과 교육ㆍ헬스케어라는 새로운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실감형 콘텐츠이다. 그래비티홀, 여행의 고수, 생각의 로켓 등 22개 콘텐츠를 포함하는 터치ㆍ동작인식 기반 체험형 콘텐츠로 광주ㆍ전남에서는 최초로 재단이 운영처로 선정됐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었던 시민들이 미디어아트와 함께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며 “회차별 5명 정도의 소규모 운영 및 철저한 자체 방역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은 정기휴관일인 매주 일‧월요일·공휴일을 제외하고 방문 가능하며 요일, 공간별 세부 운영시간표는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 공식 홈페이지(www.미디어아트.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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