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취업 우수사례 공모전 선정

  광주지역 장애인 근로자 임재영씨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주관하는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취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선정되어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수상하였다.

개발원은 매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중증장애인직업재활사업」참여자 중 훈련 및 취업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와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중증장애인 당사자와, 취업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표창하고 있다. 

임재영씨는 작년 I got everything카페(CJ CGV광주첨단점)에 취업하여 지금까지 모범적으로 일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광주에서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수상자 임재영씨는 “직장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 저도 지금의 일터에서 성실히 일하여 다른 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미란)은 “현재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열심히 근무하여 기쁜 소식을 전달해주어 감사하다. 앞으로 장애인 근로자들이 원만하게 직업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 got everything카페(CJ CGV광주첨단점)는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한국장애인개발원과 CJ CGV과 협력하여 2018년 개소하여 현재 카페 직원의 16명 중 80% 이상은 중증장애인을 채용해 광주지역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 정유현(☎062-513-0977)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