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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하키, 올 시즌 3관왕 달성 '쾌거'

기사입력 2020.07.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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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강원 동해서 열린 전국종별대회 결승서 제주국제대 3-1 제압... 정준성ㆍ백성현ㆍ천민규 트리오 수훈

    올해 춘계대회ㆍ협회장기대회 이어 종별대회까지 3개 대회 석권

    김재한 MVPㆍ김현우 득점상ㆍ안용덕 부장 감독상ㆍ김종이 감독 지도자상 수상

    조선대 하키 3관왕.jpg
    "시즌 3관왕" 조선대 하키부가 19일 강원도 동해시 썬라이즈구장에서 시즌 3관왕을 달성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선대가 제63회 종별하키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조선대는 19일 강원도 동해시 썬라이즈국제하키장에서 열린 남대부 결승전에서 1년생 정준성ㆍ백성현, 4학년 천민규의 맹활약으로 제주국제대를 3-1로 꺽고 춘계대회와 협회장기대회에 이어 이번 종별대회까지 석권,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조선대는 이날 1쿼터 시작하자마자 제주대 역습에 선취점을 허용하며 고전했으나 2쿼터부터 풀프레스 작전이 주요하면서 파상공격을 퍼부은 끝에 스코어를 2-1로 뒤집었다.

    후반 3, 4쿼터에서도 조선대는 흔들림 없이 착실하게 경기를 운영하면서 3쿼터 11분께 1년생 백성현의 페널티 쐐기골로 결국 2점차 승리를 거두고 시즌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앞선 4강전에서 조선대는 난적 한국체대를 4-2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4학년 김재한은 최우수선수상을, 5골을 터뜨린 김현우는 득점상을 받았다.

    조선대 안용덕 부장은 감독상, 김종이 감독은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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