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하키 “가자! 시즌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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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조선대 하키 “가자! 시즌 3관왕”

15일 오후 전국종별대회 열릴 격전지 강원 동해시 도착 여장 푼 뒤 훈련 돌입

17일 오전 9시30분 '난적' 한국체대와 격돌... 안용덕 부장ㆍ김종이 감독 및 선수단 '필승다짐'

국가대표 출신 박철언ㆍ김재한ㆍ박준석ㆍ고성훈 등 공수 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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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안용덕 부장교수와 김종이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조선대 하키부가 시즌 3관왕을 달성키 위해 15일 강원도 동해시로 출격했다. 사진 맨왼쪽부터 박준석 김재한 김현우 고성훈 박철언 천세민.

  전통의 조선대 하키가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키 위해 15일 오후 제63회 전국종별대회가 열릴 강원도 동해시에 도착했다.

'방심은 금물' 조선대 하키부는 이날 오전 9시 대학 캠퍼스를 출발 6시간여 달린 끝에 격전지 동해시에 오후 3시께 도착 하자마자 훈련장으로 직행했다. 

17일 오전 9시30분 썬라이즈국제하키장에서 '난적' 한국체대와의 한판 대결을 위해 잠시도 쉴틈 없이 전략 전술훈련에 돌입한 것이다.

조선대 하키부를 이끌고 있는 '명장' 안용덕 부장, 김종이 감독은 물론 선수들 역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조선대는 지난달 '2020 KBS배 전국춘계대회' 우승에 이어 지난 8일 '제39회 협회장기대회'에서도 우승 시즌 2관왕에 올라 요즘 상승세를 타고 있다.

4학년 국가대표 출신 박철언(CF)과 김재한(GK)을 비롯 3학년 박준석ㆍ고준석이 조선대 공수의 핵이다.

여기에 페널티코너 전담 슈터인 2학년 박근우와 1학년 정준성이 버티고 있어 한국체대를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신예 정준성을 비롯 3학년 김현우와 2학년 천세민의 맹활약이 기대된다고 김종이 감독은 전한다. 

조선대 하키가 과연 시즌 3관왕을 달성하고 금의환향할지 결과가 기다려진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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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배 전국대회(사진 위)와 협회장기(사진 아래) 우승기를 앞세우고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는 조선대 하키 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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