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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담빛예술창고 신관 개관展

기사입력 2020.07.0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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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점에 이르는 다양한 융복합 작품 신구관 전시실 내외에 설치

    오는 10일(금)부터 10월4일까지 진행... 전국 공모 통해 총 14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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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관장 장현우)는 2020년 신관 개관전 'ART-HYBRID' 展을 오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한다.

    참여작가로는 김두원, 김혜경, 구인성, 박석, 박안식, 박현지, 박현진, 양문기, 이송준, 이시영, 이철규, 정맹용(팀), 조대원, 허이나 등이다.

    한국 문명에서 새로운 방식과 적응을 요구하는 자연스러운 사건으로 인류는 방황 혹은 진실 속에서 신음하고 있다. 

    팬데믹 상황이 미래를 함께해야 할 문명 잔재의 일부로 적응될 때, 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어떤 방식으로 대처하고 극복할 것인지 고민이 깊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멈춤 없던 문명에 다음을 준비하는 여러 상황이 변화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예술은 어떤 새로운 아이디어를 짜내어 인류와 문명에 질문을 던질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무거운 책임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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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문기_Luxury Stone 1903 #2_자연석, 철_2019         ▲박안식_the giving tree_stainless steel_2013

       담빛예술창고는 새로운 모습의 변화를 꿈꾸고 있다. 

    사람에 집중하고 실용성을 강조하는 리더십에서 출발한 지자체의 모습이 현재 담양군의 성장 동력이다. 

    2015년 9월 첫 개관했던 담빛예술창고는 ‘담양 세계 대나무박람회’와 함께 성공적인 지속 운영 사례를 만들었다. 

    연인원 15만 이상이 방문하는 문화 공간으로서 연간 공연 전시를 새롭게 기획하여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에 신관 개관과 함께 마련한 'ART-HYBRID' 전은 전국 공모를 통해 총 14명(팀)을 엄격히 선정했다. 

    이번 개관전이 갖는 의미 또한 다변화 시대에 새로운 문화와 조우할 모든 이의 관심을 위한 시도라 할 수 있다. 

    더불어 공간 해석과 담빛 기획에 부합된 약 80점에 이르는 다양한 융복합 작품이 신구관 전시실 내외에 설치돼 관람객을 기다린다.

    신관 개막식 행사는 9월 중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7월 10일 담빛예술창고에서 별도 개막 행사 없이 오후 4시부터 프리 오프닝으로 시작해 8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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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송준_Vercuchi. 숟가락. 스테인리스 그릇_.2016             ▲이시영_상념 想念,_포플러판재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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