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장애인탁구팀 6명 전원 국가대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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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광역시청 장애인탁구팀 6명 전원 국가대표 확정

내년 8월4일 도쿄 팰럴림픽 출전... 국가대표 16명 중 6명 광주시청소속

1체급-남기원ㆍ2체급-박진철 서수연ㆍ4체급-김정길 김영건ㆍ7체급-김성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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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청 장애인탁구팀 6명 전원이 2021 도쿄 패럴림픽 국가대표로 확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지난 6월30일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탁구대표팀 선수 16명을 최종 확정했다 

이 중 6명이 광주광역시청 소속이다.

2016년 리우패럴림픽 탁구종목에서 대한민국은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는데  광주시가 절반이 넘는 5개의 메달을(금1, 은1, 동3) 획득했을 정도로 기량이 월등 하다. 

지난 올림픽에서 개인전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던 서수연 선수 등이 2021 도쿄 패럴림픽에서는 2개 이상의 금메달과 전원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도쿄 패럴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국가대표 확정과 소집이 늦어졌다. 

올 한해 패럴림픽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이 연기되는 등 변동이 많은 일정으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8월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 입소해 본격 금빛 담금질에 들어간다.

한편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탁구 외에도 양궁 3명(김란숙 김옥금 조장문)이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사격은 후반기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있어 이들 종목에서도 국가대표 선정에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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