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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7일 남대부 결승서 제주국제대 4-2로 꺽고 우승... 4강전서 한체대 4-3 제압
박철언 최우수선수상ㆍ천민규 득점상ㆍ안용덕 감독상ㆍ김종이 지도자상
전통의 조선대 하키가 2020 KBS배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에서 3연패를 차지했다.
조선대는 27일 강원 동해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대부 결승전에서 제주국제대와 맞붙어 전반 2쿼터까지 2-2로 비긴 뒤 3, 4쿼터에서 저력을 발휘해 4-2로 승리, 내리 3년째 우승기를 안았다.
조선대는 4강전에서 강적 한국체대를 4-3, 1골차로 따돌리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조선대는 제주국제대와의 결승전에서 경기 휘슬이 울리자마자 1골을 허용 0-1로 끌려가다 2쿼터에서 천민규가 동점골을 터뜨려 1-1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2쿼터에서 박근우가 1골을 보태 2-1로 리드를 잡았으나 곧바로 또 1골을 허용 2-2로 비긴 뒤 후반에 대비했다.
후반 3쿼터에서 조선대는 천세민이 필드골을 성공시켜 3-2로 다시 리드를 잡은 뒤 마지막 4쿼터에서 주장 박철언이 기어코 쐐기골을 작렬시켜 결국 4-2로 이겼다.
4년생 주장 박철언은 최우수선수상(MVP), 천민규는 득점상(4골) 그리고 안용덕 부장 교수와 김종이 감독은 각각 감독상과 지도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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