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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사형수 출신 김종배 전 국회의원 화순 나들이

기사입력 2020.06.0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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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7일 홍남순 변호사 생가 및 고인돌유적지ㆍ화순예술인촌 등 능주권역 관광지 방문

    노영복 원광대 대학본부 행정 총괄 자문관 동행

    김종배 노영복 메인.jpg
    ▲김종배 전 국회의원(오른쪽)과 노영복 원광대 행정 총괄 자문관이 홍남순 변호사 생가에서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5.18 사형수 출신 김종배 전 국회의원이 7일 화순 나들이에 나섰다.

    김종배 전 의원은 이날 오전 KTX편으로 송정역에 도착, 바로 화순으로 향했다.

    이날 화순 나들이엔 김 의원이 평소 존경하는 노영복 원광대 대학본부 행정 총괄 자문관이 함께했다.

    둘의 방문지는 최근 복원된 홍남순 변호사 생가와 고인돌 유적지, 오토캠핑장을 거쳐 근원 구철우 선생의 유작이 숨쉬고 있는 화순예술인촌, 주자묘 등 능주권역 관광지를 둘러보기 위해 화순을 찾은 것이다.  

    드라이브 투어로 진행된 짧은 여정이었지만 가는 곳마다 눈길을 떼지 못하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노영복 원광대 자문관은 대학에 출근하면 총장이하 본부 보직자는 물론 학생들에게 최근 '인문학 코스'로 떠오른 화순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배 전 의원도 "홍남순 변호사 생가를 멋지게 복원해준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 관계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드넓은 고인돌 유적지와 산책로, 캠핑장 그리고 화순예술인촌 등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화순예술인촌 핑매바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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