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 금요국악공감 공연 '정상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치

국립남도국악원, 금요국악공감 공연 '정상화'

오는 29일 오후 7시 진악당... 관객 참여형 '놀이꾼들 도담도담'초청 

5월 29일 금요국악공감 놀이꾼들 도담도담 초청 사진자료.jpg

 진도에 위치한 국립남도국악원이 공연 정상화에 들어간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처음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으로 금요국악공감을 오는 29일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금요국악공감은 '놀이꾼들 도담도담'을 초청해 갖는 공연이다.

놀이꾼들 도담도담은 전통예술의 현대적인 공연화를 목적으로 드라마의 장르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공연을 지향하는 단체로 “관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예술, 모이면 모일수록 신명나는 예술, 그래서 살아있는 예술”이란 칭호를 받아온 단체로 기존 전통연희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자 노력해 왔다.

국립남도국악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을 대비하여 발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금요국악공감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33, 4036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