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 첫 여성체육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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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체육회, 첫 여성체육위원회 개최

21일 전남체육회관서 신임 위원장 및 위원 위촉 후 공식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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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가 민선체육회 출범 100일을 앞두고 여성체육 활성화를 위한 출발을 시작했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로 21일 전남체육회관에서 '2020년도 제1차 여성체육위원회'를 개최했다.

여성체육위원회는 전라남도체육회 산하 11개의 소위원회 중 유일하게 여성체육만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소위원회다.

위원들은 여성체육의 지도 및 보급과 여성체육행사, 여성을 위한 체육프로그램 개발, 여자선수의 육성 등 전남여성체육의 진흥과 활성화를 위한 사항을 연구·조사하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출발한 전라남도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는 위원장에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 이송자 회장을 비롯 정명희 화순군청 배드민턴팀 감독, 장선희 나주시청 사이클팀 감독, 윤희경 전남조리과학고 볼링부 지도자, 이효순 홍승산업 대표, 양지애 양지기획사 대표, 김애진 전남밸리댄스협회장, 박은숙 전남여성경제인연합회 수석부회장, 오경화 전남체조협회 부회장, 최진화 전남매일신문 체육부장, 한청우 전남조정협회장, 조미정 광양LF아울렛 지고트 대표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김재무 회장은 “지난달, 우리도 출신의 여자 복싱 임애지 선수가 한국 여자복싱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 등 여자선수로서 전남 여성체육인의 자긍심을 빛내줬다”며 “엘리트 선수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여성체육인들도 체육이 인생의 행복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수 있도록 여성체육위원님들과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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