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화순을 바이오산업 거점기관으로 육성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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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병원, “화순을 바이오산업 거점기관으로 육성할 터”

21일 보도자료 통해 화순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밝혀

영산강 생태 복원 위한 종합계획수립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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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원 더불어민주당 나주ㆍ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화순 백신산업특구 내에‘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를 구축, 국내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거점기관으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바이오산업은 생명체의 원리를 활용해 바이오테크놀로지를 기업화하려는 산업분야를 의미한다. 바이오산업은 또한 유전자재조합을 비롯해 세포융합, 대량배양, 바이오리액터 등 4가지 핵심기술이 산업계로 이전되면서, 우리나라 21세기 주력산업의 흐름을 새롭게 재편하고 있는 분야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김 예비후보는 기존의 백신산업특구와 함께 전남도와 화순군이 추진 중인 생물의약산업벨트를 융·복합 지식산업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등 화순을‘글로벌 헬스케어 행복도시’로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화순 백신산업특구 내 1만7,000 평방미터 부지에 들어설 지식산업센터는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화순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예비후보는“이 사업은 예산조달이 핵심적인 관건이기 때문에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바이오․의약 관련 기업들이 저비용으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해 연구 인력을 비롯한 설비, 실증시험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인큐베이팅 기반을 갖춰야 한다”며“이들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물이 보다 효율적으로 산업체에 이전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체계화하는 작업 역시 지식산업센터가 수행해야 할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 했다. 

한편 김병원 예비후보는 영산강 생태 복원 위한 종합계획수립도 추진할 것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현재 영산강이 안고 있는 현안들을 극복하고, 문명사적 전환을 이뤄낼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때”라며“이는 세계적인 생태문명운동으로서도 뜻깊은 의미를 지닌 중요한 정책과업이 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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