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일고, 풍성한 장학금으로 빛난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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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주 광일고, 풍성한 장학금으로 빛난 졸업식

5일 졸업식서 모범ㆍ성적 우수 학생 등 총 3천800만원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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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일고등학교(교장 기민철)가 5일 교내방송을 통해 제35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졸업생 88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광일고등학교에 따르면 제35회 졸업식에서 모범학생 30명 및 성적 우수 학생 7명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봉사정신을 발휘한 학생 64명에게 3,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대학 입학 성적우수 학생에게는 대학 입학금 및 등록금 전액을 지원했다.

광일고는 졸업생 중 대학 생활 우수 학생 10여 명에게 대학 등록금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또 재학생들에게도 1학기 48명에게 2,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2019학년도에 총 6,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모범졸업생 장학금을 받은 강소리 학생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즐겁고 보람있게 보냈고, 모든 선생님들이 한 마음으로 우리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고, 이끌어주시는 모습이 감동이었다”며, “언제나 광일고 동문임을 잊지 않고 당당하게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광일고등학교 기민철 교장은 회고사에서 “긴 학창생활을 무사히 잘 마친 학생들과 늘 함께해주신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졸업생 모두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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