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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호남권역재활병원 '감동의 어울림' 展

기사입력 2020.02.0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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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ㆍ전남지역 장애인ㆍ비장애인 작가 최근작 총 30여 작품 선보일 예정

    오는 18(화)~24일(월) 병원 1층 힐링갤러리

    진도출신 노부희 명창 개막 오픈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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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ㆍ전남지역 장애인 작가와 비장애인 작가들이 함께하는 제5회 호남권역재활병원 '감동의 어울림' 展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어울림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작가들이 그림으로 한데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편견없는 아름다운 사회 조성을 위해 매년 이맘때쯤 열리고 있다.

    이번 전람회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여 작가들이 최근작 총 30여점을 출품해 광주ㆍ전남 시도민들을 맞이하게 된다.

    지체4급 장애인인 초두 황기환(광주) 작가를 비롯 최은숙(화순), 이정자(장성) 작가 등이 광주ㆍ전남 장애인계 대표로 출품한다

    비장애인계에서는 김대원 전 조선대부총장, 청목 하영규(진도 장전미술관장), 하주아 작가(광주 남구의원) 등이 출품한다.

    특히 이번 어울림전 식전 공개행사로는 진도 명창 노부희씨가 멋드러진 음율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노부희 명창은 지난 2012년 전남도 무형문화재 제34호 남도잡가 전수조교로 선정돼 광주, 목포, 진도를 오가며 맹활약을 하고 있다.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그림으로 하나되는 어울림전이 우리지역을 대표할만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계속 성장하길 바란다"며 "저희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사랑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원 8년째를 맞이한 호남권역재활병원은 그동안 문화 예술 향기가 넘쳐나는 재활 으뜸 병원으로 자리 잡아 지역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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