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 민선 첫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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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체육회, 민선 첫 인사 단행

김재무 민선 도체육회장 취임 이후 첫 인사... 고재영 행정지원처장ㆍ조정만 체육진흥처장

박경채 행정지원차장ㆍ이행구 기획홍보부장ㆍ안요섭 전문체육부장ㆍ공갑석 생활체육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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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가 민선 시대를 맞아 첫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공약실천준비위원회가 주장했던 직급제 타파 및 업무 능력에 따른 직위를 부여한 게 특징이다.

전남도체육회 사무처는 기존 1처 1실 4부의 조직에서 향후 법인화 추진, 예산 증액 등 산적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 국장급 인사를 파견 요청하는 등 2처(행정지원처ㆍ체육진흥처) 4부의 조직으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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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따라 행정지원처장에는 전남도에서 파견된 고재영 처장이, 체육진흥처장에는 조정만 기획홍보실장이 맡았다.

신설된 행정지원차장에는 박경채 총무부장이 승진, 자리를 꿰찼다.

또 4개 부서장에는 정현숙 전문체육부장이 총무부장으로, 이행구 생활체육팀장이 기획홍보부장으로, 안요섭 전문체육팀장이 전문체육부장으로, 공갑석 기획홍보팀장이 생활체육부장으로 각각 발령받았다.

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은 “민선 회장 시대의 전라남도체육회의 첫 변화로 인사 이동을 통해 분위기를 쇄신했다”며 “경영혁신을 통해 신명나는 직장과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은 물론 앞으로도 직급 및 연공서열 아닌, 능력을 우선시하는 시스템으로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동등한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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