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의 영혼 - 도자회화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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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18의 영혼 - 도자회화와 만나다

제44회 오만철 도자회화 특별 기획전

11월12~12월1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 6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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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ㆍ불ㆍ혼의 도자예술이 5.18의 영혼들과 함께하는 특별 기획전이 오픈됐다.

1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 6관에서 막이 오른 제44회 오만철 도자회화 특별 기획전이 바로 그것.

'5.18의 영혼 - 도자회화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이날 오후 5시 오픈식을 갖고 다음달 11일까지 전시에 들어간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정길 6.16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광주본부 상임대표를 비롯 조진태 5.18재단 상임이사, 조현종 전 국립광주박물관장, 송광일 자연재배 대표, 박영순 전 5.18부상자회장, 홍기섭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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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철 작가의 도자회화는 한국 화단의 새로운 장르로 백자도판에 그림을 그린 후 5일동안 1330도 고온의 가마에서 구어낸 작품이다.

특히 도예의 각종 기법과 회화의 여러화법이 어우러져 도자회화의 독특한 맛과 멋이 살며시 드러난 작품이라는 평가다. 

전남 곡성 태생인 오만철 작가는 서울 성남고-홍익대 미대를 거쳐 경기대 대학원 고미술 감정학을 전공했다. 현재 세종대 겸임교수이며, 세종조형연구소 및 중미갤러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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