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역재활병원, '2019국화 & 묵향' 특별전 오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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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호남권역재활병원, '2019국화 & 묵향' 특별전 오픈(종합)

4일 병원 1층 힐링갤러리... 형형색색의 화순 국화와 장전 故 하남호 선생 글씨 선봬

적벽 세량지 등 '화순 8경' 사진전도 곁들여져

구충곤 화순군수 및 노영복 전 조선대 총장직대ㆍ신인현 전 조선대 교평의장ㆍ하주아 광주남구의원ㆍ김동익 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ㆍ김인아 화순군보건소장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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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문경래 병원장, 구충곤 화순군수, 노영복 전 조선대총장직대.

  '2019국화 & 묵향' 특별전이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에서 막이 올랐다.

호남권역재활병원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화순 국화'가 만개해 4일부터 일주일간 장전 故 하남호 선생 글씨와 함께 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전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 노영복 전 조선대 총장 직무대행, 신인현 전 조선대 교평의장, 이계원ㆍ김재형 조선대 교수, 하주아 광주남구의원, 김동익 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아 화순군보건소장, 김갑주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장, 김종훈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이진행 광주장애인미술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농부공연단 화순패밀리'의 7080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특별전은 적벽 세량지 등 '화순 8경' 사진전도 곁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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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된 국화는 소국, 대국, 국화분재 등 '2019 화순 국화향연"에 전시된 국화와 똑 같은 국화로 이날 병원 내부를 온통 국화향기로 진동시켰다.

장전 선생 글씨와 그람 또한 국화 향기와 함께 영혼이 깃든 글씨와 그림으로 소탈하게 관람객을 맞이해 깊어 가는 가을 풍요로운 예술향기에 젖어 들기에 충분했다.

광주예술고 초대 교장을 역임한 장전 선생은 독특한 장전체로 70~80년대를 풍미한 국내 서예계의 거목으로 알려져 있다.

문경래 병원장은 "조촐하게 마련된 이번 특별전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지역민께 감사하다"며 "특히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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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화순 국화와 함께...'를 주제로 이날 막이 오른 '2019국화 & 묵향' 특별전은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농부공연단 화순패밀리'는 이날(4일)부터 오는 8일까지 화순국화 향연장에서 매일 오후 5시부터 공연을 갖는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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