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초청 공연 “양길순 명무전” ... 18일 오후 7시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진도 국립남도국악원이 새봄을 맞아 '양길순 명무전'을 갖는다.18일 오후 7시 남도국악원 대극장 진악당. 이날 펼쳐질 '양길순 명무전'은 국립남도국악원이 남도지역의 국악진흥 및 다양한 국악명인들의 공연관람기회를 위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전국의 국악명인들을 초청, 공연을 갖는 시간이다.3월 명인초청 공연에 초청된 양길순 명인은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도살풀이춤 전수조교로 김숙자류 도살풀이춤 보존회장, 국민대학교 공연예술쎈타, 명지대학교 대학원 교수, ...
'지역경제 살리기' 차원 ...장성ㆍ장흥군청 등 동참 "한달에 1-2번 만이라도 인근 음식점을 이용해 주세요" 전남의 일부 '군청 구내식당'이 불황에 허덕이는 인근 음식점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부분 휴업에 들어갔다. 장성군은 10일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위해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 2차례 '구내식당 휴무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점심이나 휴식 등을 위해 구내매점으로 향하던 250여 직원들이 청사 밖으로 발길을 돌릴 경우 연간 수백만원의 매출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군과 상인들의 입장이다. 군...
고소장 잇따라 접수 ... 홍농면 주민 철저한 수사 축구 영광원전 온배수피해 보상과정에서 일부 무자격자들이 보상금을 수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영광군 낙월. 홍농면 주민들이 영광원전 온배수 피해보상 과정에서 '일부 무자격자들이 어민들로 위장한 뒤 보상금을 허위 수령했다'는 내용의 고소가 잇따라 접수됐다. 낙월면 송이리 주민 A씨는 소장을 통해 "외지 사람들은 공유수면 사용면허는 소유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김 양식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은 '서류상 업자들'이...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테마별 순환 관광프로그램 마련 '홍길동의 고장' 전남 장성군이 오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테마별 순환 관광프로그램인 '1일 버스투어'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주 5일 근무제 확산에 따른 관광여건 변화에 맞춰 추진된 버스투어는 광주역을 출발해 장성 8경과 목판탁본, 전통 제례, 천년고찰 백양사, 축령산 휴양림 등 장성의 멋과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짜여져 있다. 문화유산 해설사의 상세한 해설이 곁들여진 이 프로그램은 또 실존 인물인 홍길동 생가 및 전시관 견학과 호남의 대표적인 사액서원인 필암서...
과학기술부 최근 청와대 업무보고 통해 밝혀 우주센터가 들어설 전남 고흥군에 '한국형 NASA(미 항공우주국)'가 설치될 전망이다. 9일 고흥군에 따르면 과학기술부가 최근 청와대 업무보고를 통해 우주센터를 중심으로 한 고흥일대에 우주산업 종합기능을 갖춘 한국형 NASA 건설방침을 밝혔다. 과기부는 올해를 '우주개발 원년'으로 설정하고 우주개발 진흥법 제정, 우리나라 최초 우주인 선발, '스페이스 코리아 운동' 전개와 함께 한국형 NASA 건설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맞춰 고흥군도 우주항공축제와 KAIST 주최 국제 발사체...
이달중 150여세대 마을 주민 대상 정보화교육 실시 예술인촌으로 널리 알려진 무안군 청계면 월선리 예술인촌 마을이 정보화마을로 지정돼 개발이 이루어진다. 8일 무안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마을 이장과 개발위원장 등 마을 임원이 모두 여성으로 선출된 현경면 수양촌 마을을 정보화마을로 지정한 데 이어 월선리 예술인촌이 최근 추가됐다. 이에따라 무안군은 이달중 150여세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0월까지 pc보급과 초고속인터넷 설치, 홈페이지와 정보센터 구축 등 정보화사업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갖출 ...
현행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 일부 개선 2004년 9월 10일 개관 이후 지금까지 20여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목포자연사박물관의 관람료 현실화가 추진된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향후 박물관 전시품 관리 등 운영에 따른 개선 방안으로 타 지역 박물관 및 전시수준에 비하여 낮게 책정된 관람료를 현실화하고, 인접 국립해양 유물 전시관과 같은 관람시간으로 조정하는 등 한다고 7일 밝혔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훌륭한 전시시설과 전시내용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타지역 유사시설에 비해 낮게 책정된 관람료에 대해 시민과 외지 관람...
'2005 전국 시중 유통브랜드 쌀 평가' 대비 자체평가 거쳐 뽑아 전남도를 대표하는 10개 브랜드쌀이 선정됐다. 전남도는 7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농림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2005 전국 시중 유통브랜드 쌀 평가'에 대비, 자체 평가를 거쳐 '전남쌀 베스트 1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남쌀 베스트 10은 해남옥천농협의 '한눈에 반한 쌀'과 나주남평농협의 '왕건이 탐낸쌀 골드', 영광 백수농협의 '사계절이 사는집', 나주 동강농협의 '드림생미', 강진농협의 '천명', 영암군의 '달마지쌀', 무안군의 '황토...
부산 애란인 손세운씨 출품 ...400여 춘란 중 총 169점 입상 전남 함평서 열리고 있는 난 명품 대제전에서 황화소심이라는 춘란이 대상을 차지했다.함평군은 "지난 5일부터 이틀동안 관내 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05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에서 부산 애란인 손세운씨가 출품한 춘란 '황화소심'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함평군은 이어 "이번 난 대제전에 출품된 400여 춘란 중 모두 169점의 작품이 입상했다"고 덧붙였다. 전국 단위 최초의 행사인 이번 행사는 '새로운 난 문화 창달의 디딤돌'이라는 주제 로...
전주시, 접대비 신고보상금 제도 도입 전북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음식 접대를 받은 공무원을 신고할 경우 접대액의 50배를 보상한다는 파격적인 신고보상금 제도를 마련했다. 2일 시는 인ㆍ허가 등 업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음식접대를 받은 공무원을 신고할 경우 수수액과 접대액의 50배(최고 5000만원)를 각각 포상한다는 신고보상금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경북도가 신고보상금 제도를 실시하면서 금품 향응 금액의 최고 3배까지 보상하기로 한 데 비해 파격적인 것이다. 이번 신고보상금제는 최근 부패방지 10대 과제 종합...
남해안 14개 항로 하절기 운영시스템으로 연장 운항 전남 여수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시간이 3월부터 대폭 변경된다.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2일 "남해안 14개 항로 여객선 운항시간을 하절기 운영시스템으로 변경해 연장운항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여객선 운항시간이 항로별로 30분-1시간 가량 연장운항되고 15척의 여객선이 하루 44회 운항하던 편수도 일부 항로를 중심으로 늘어나게 된다.여수-거문 항로의 경우 3개 선사가 하루 2차례 왕복운항했으나 하절기에는 하루 4차례 왕복운항 하게 된다. 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대부분의 항로가 일몰시...
취약지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진도군(군수 김경부)은 3월부터 매주 목요일 복지서비스 혜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오지지역과 마을경로당을 중심으로 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종합사회복지관은 내과, 한방, 물리치료 등 보건진료사업과 더불어 이동목욕, 이·미용서비스, 건강강좌, 노래교실 등 종합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관계자는 진도군을 노인공경군(郡)으로 선포한 이래 노인 복지향상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지원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