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간 협의나 조례개정 작업 지연돼 지역민들 피해 우려 전남 신도청소재지가 될 남악신도시의 행정구역이 목포와 무안으로 이원화돼 심각한 주민불편이 예고되고 있다. 그러나 도청이전을 한달 앞둔 현재까지 정부부처와 해당 자치단체간 협의나 조례개정 작업이 지연돼 지역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악신도시의 행정체계가 목포시와 무안군으로 이원화됨에 따라 주민세 등 조세와 상하수도요금, 학군 등 행정서비스 차이로 주민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지난 4월부터 목포시, 무안군 등과 함께 행정구역 ...
전남도, 재해위험 가중됨에 따라 효율적이고 체계적 하천관리 위해 전남도는 호남의 젓줄인 영산강이 갈수록 토사가 퇴적돼 수질오염과 강 주변 농경지 침수 등 재해위험이 가중됨에 따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하천관리를 위한 퇴적토 준설작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전남도에 따르면 국가하천인 영산강 본류와 지방하천인 지류의 합류부분에 많은 토사가 퇴적되어 있어 여름철 집중호우시 물 흐름이 원활치 못해 매년 반복 발생되는 농경지 침수피해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도는 이에따라 국가하천인 영산강 본류 5개소 6...
지난 98년 금융업무 정지로 경영난 시달린 끝에 결국 조합해산 대형 금융사고 이후 부실경영에 시달려 오던 전남 보성군수협이 수협사상 처음으로 해산절차를 추진키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보성군 수협에 따르면 지난 98년 금융업무 정지로 경영난에 시달려 오다 결국 조합해산을 추진키로 하고 관련절차를 추진중이다. 보성수협은 오는 9월12일 조합원 1390명을 대상으로 '조합해산 여부 결정을 위한 찬반투표'를 벌여 과반수 투표에 2/3 찬성을 얻을 경우 해산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 94년 수협의 한 직원이 고객 예탁금...
국내 생약초 메카 목표 …최근 신활력사업 추진단 구성 전남 장흥군이 국내 생약초 메카를 목표로 최근 신활력사업인 생약초 한방 육성사업 기본계획을 확정, 본격 사업을 착수했다. 26일 장흥군에 따르면 군은 그동안 생약초 연구기관 및 대학 교수, 전문가, 업계 관계자, 농가대표 등 20명으로 신활력사업 추진단을 구성, 보고회와 여론수렴 절차 등을 거쳐 내실있는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군은 올해부터 2007년까지 3년간 9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지역혁신 포럼, 향토 지식풀 구축, 인재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분야 1...
구례 영암 등 도내11개지역 대상 게르마늄과 리튬 등 25개 항목 수질검사 전남지역 온천수의 수질특성 규명작업이 이뤄진다. 전남도는 24일 "도내 온천수의 우수한 수질특성을 규명하고 홍보해 전남관광의 새로운 활력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구례와 화순, 담양, 영암 등 도내 온천지정 11개지역을 대상으로 게르마늄과 리튬 등 25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벌이기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우선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1차 문헌수집작업을 벌인뒤 3월부터 8월까지 시료채취와 수질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남도, 24일 지명심의위원회 갖고 최종 결정 전남 보성군과 장흥군 사이에 3년여 동안 갈등을 빚었던 '산 이름 다툼'이 일림산으로 일단락됐다. 전남도는 24일 지명심의위원회를 갖고 보성군 웅치면과 장흥군 안양면 경계에 위치한 해발 667.5m의 산 이름을 일림산으로 최종 결정했다. 지명심의위원 10명은 이날 투표를 벌여 일림산 7표, 삼비산 1표, 기권 2표로 일림산을 의결했다. 지명심의위는 이날 대동지지 등 공식기록에 표기된 일림산의 명칭이 주봉이 아닌 제2봉에 붙여진 것은 잘못된 것이다며 기존 일림산의 정상표기를 62...
오는 10월 '2005 영산강문화축제'에 맞춰 우리나라 성씨를 한 자리에서 만날수 있는 '팔도 성씨(姓氏) 올림픽'이 전남 나주에서 열린다. 나주시는 24일 "오는 10월 '2005 영산강문화축제'에 전국 성씨 향연인 '팔도 성씨 올림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주시가 '성씨 올림픽'을 기획한 것은 나주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가 55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기 때문이다. 이번 올림픽에는 나주에 본관을 둔 금성 김씨(錦城 金氏)와 나주 나씨(羅州 羅氏) 등을 비롯해 김해 김씨(金海 金氏), 밀양 박씨(密陽 朴氏), 진주 강씨(晉...
도농업기술원 "전국의 농업인과 농업 관계자들 대거 참여" 밝혀 오는 10월 전남도가 개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전국 대회 규모로 치러진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23일 "'친환경농업과 생명의 지혜'라는 주제로 10월26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올해 농업박람회에 전국의 농업인과 농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농업행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전남도는 최근 전국 각 시·도 농업관계관회의를 갖고 농업박람회 행사규모와 프로그램 등에 대해 협의를 벌였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우리나라의 ...
2009년부터 연간 5000만 도스 규모(매출액 1800억원) 제품생산 전남 화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백신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전남도는 22일 1123억여원 규모의 화순 백신사업 투자자로 (주)녹십자를 선정했다. 녹십자는 국·도비 162억5000만원, 민간투자 961억원 등 총 1123억5000만원을 투입, 독감백신 공장을 신설하고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녹십자 소유의 일본뇌염백신, Hantavax, Suduvax, DTaP 백신 생산라인을 이전하는 등 화순을 국내 최대의 백신 생산단지로 조성하게 된다. 내년중 착공해 오는 ...
일부 주민들 군수의 법적 대응에 거센 반발 전남의 한 자치단체장이 군(郡) 행정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주민에 대해 경찰수사를 요구하고 나서 잡음이 일고 있다. 21일 무안경찰서와 무안군 등에 따르면 서삼석 무안군수(47)는 지난달 25일 지역 주민 K씨(44ㆍ무안군 망운면)를 관할 무안경찰서에 진정했다. '군청 홈페이지 자유발언대에 근거없는 비난성 글이 수차례 올라와 명예를 훼손당했다'는 게 서 군수측 주장이다. K씨는 '청옹'이라는 필명으로 지난 5월 7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30여차례에 걸쳐 '기업도시 부지 선정과 골프...
시ㆍ군 통해 9월5일까지 대상자 추천 전남도는 농업분야에서 남다른 창의성을 발휘해 농업 소득증대는 물론 농산물 수출에 앞장선 농업인을 발굴, 시상하기 위해 2005 전라남도 농업인대상 시상계획을 공고하고 본격적인 발굴작업에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에 거주한 농업인으로서 창의성을 발휘하여 농촌 소득증대와 수출을 위해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농업생산자 단체를 발굴키로 하고 시군을 통해 오는9월5일까지 대상자를 추천받아 전남도 농정심의회에서 최종 결정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푸짐한 상품을 수여키로 했다. 이번에 시상할 분야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