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행정자료실 종합정보지원서비스 기능 갖춘 지식정보센터로 개편 행정과 학술, 문화 등 다양한 자료를 갖춘 전남도 지식정보센터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 전남도는 13일 "기존 행정자료실을 종합정보지원서비스 기능을 갖춘 지식정보센터로 개편, 도민들에게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200여평 규모의 지식정보센터에는 3만여권의 장서와 도서검색을 위한 컴퓨터가 비치되는 등 광범위한 자료와 시설, 운영시스템 등이 새롭게 보강됐다. 특히 지난 2003년 이후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과 '...
외국인 학교·병원 설립에 관한 특례조항 신설 등 적극 건의키로 기업도시 성공을 위해서는 투자자의 진입장벽이 되는 각종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남도는 10일 해남·영암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와 무안 산업교역형 기업도시 개발사업 추진을 앞두고 해남군과 영암군, 무안군, 한국농촌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도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 각 기관들은 투자자의 진입장벽이 되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외국인 학교·병원의 설립에 관한 특례조항을 신설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키로 했다. 또 개발예정...
유족회, 9일 신청서 정식 접수 (사)함평양민학살사건 희생자유족회(이하 유족회)가 과거사정리위원회에 진상규명 신청서를 접수했다. 유족회는 "9일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 함평 양민 학살사건에 대한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신청서를 정식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서를 접수하는 자리에는 유족회 회원 7명, 이낙연 국회의원, 이석형 함평군수 등이 함께 했다. 유족회는 이날 총 524명의 사건 희생자 중 1차로 202명의 희생자에 대한 진상 규명서를 신청했다. 유족회 관계자는 "비슷한 시기에 발생한 제주 4.3사건...
함평농기센터, 100여평 시설하우스 설치 운영 야생 쑥이 농촌 소득원으로 개발된다. 7일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100여평의 시설하우스를 설치ㆍ운영하면서 야생 쑥 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흔히 볼 수 있는 야생쑥을 웰빙 건강식품이라는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야생 쑥 재배기술이 확립되면 쑥 재배농가를 중점 육성, 웰빙 특산물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7일 오후 구례군 KT수련원서 간담회 국립공원관리공단은 7일 오후 2시 전남 구례군 KT수련원에서 지역주민과 NGO 관계자들을 초청, 효율적인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과 관련해 '반달곰 복원배경과 필요성', '방사곰 피해에 따른 지역주민과의 갈등과 해결 노력', '외국의 곰 복원 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제시됐다. 또 지자체 관계자와 지역주민, NGO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 반달곰 복원에 관한 토론을 갖는 등 지역사회...
전남도, 340여개 달하는 브랜드 정비최우수 3개 시군 4천8백만원의 홍보비ㆍ포장재 지원 전남도는 쌀브랜드를 정비해 시군별 공동브랜드로 육성, 파워있는 쌀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6일 도에 따르면 수입쌀 증가와 쌀 소비 감소 등으로 치열해가는 쌀 시장에 대처하고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키는 쌀생산을 위해 시군별 1~2개의 공동브랜드를 육성해 전남쌀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도의 이 같은 추진은 그동안 340여개에 달하는 전남쌀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야기시키고 상품 신뢰도와 인지도 등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왔다는...
높이 9.5m 영ㆍ호남의 화합과 공동발전 형상화 폭설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돌아가던 중 순직한 이익주 전 부산시 행정관리국장을 추모하는 조형물이 전남 함평군 학교면에 건립된다. 6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폭설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남지역을 방문하고 돌아가던 중 순직한 이익주 부산시 행정관리국장을 추모하는 조형물이 학교면 고막리 고막소공원에 건립된다. 이 추모조형물은 스테인레스 스틸과 동판을 주재료로 높이는 9.5m에 달하고 영ㆍ호남의 화합과 공동발전을 형상화하고 있다. 조형물 중앙의 4개 지지판은 전남ㆍ경남ㆍ...
전남도, 동화면 남평리 산 13-15일대 30만6924㎡ 승인 전남 장성군 동화지역에 전자종합전문단지 조성을 위한 농공단지가 지정됐다. 전남도는 2일 "장성군 동화면 남평리 산 13-15일대 30만6924㎡를 '동화전자종합 농공단지'로 지정·승인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장성군은 올 해부터 오는 2009년까지 공영개발방식으로 농공단지 부지를 조성한뒤 전기·전자관련 업체를 유치, 전자 전문단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동화농공단지에는 부지매입비 64억원, 부지조성비 100억원, 건축 부대비용 14억원 등 총 178억원이 투입...
강정채 총장ㆍ이석형 군수 1일 함평서 체결 전남 함평군과 전남대가 나비ㆍ곤충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입춘맞이 나비 날리기 행사에 앞서 이석형 함평 군수와 강정채 전남대 총장은 '나비ㆍ곤충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나비ㆍ곤충 연구 지원, 생산기술 연구를 수행할 R&D 센터 운영 등 6개 사항 실천을 통해 나비ㆍ곤충 산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어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나비 사육농민 80여명과 전문가들이 참석, 곤충산업 클러스터 구축, 곤충 유래 미생물 자원...
80년대 말 이후 지역 한학자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 충무공의 명량대첩을 기리기 위해 전남 해남 우수영에 세워진 명량대첩비가 일제에 의해 조작된 '가짜'라는 주장이 제기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명량대첩비 가짜 논란'은 지난 80년대 말 이후 지역 한학자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돼 오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정밀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역 한학자인 민부삼씨(66.해남군 해남읍 해리)는 31일 "최근 조부인 고 민병석씨의 문집에서 현재의 명량대첩비 비문과 다른 명량대첩비 비문내용이 발견됐다"며 명량대...
전남도, 올 해 680여 농가 참여 35억여원의 수익 기대 구례 지리산과 광양 백운산 등 전남 유명 산에서 지역의 명물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화된다. 전남도는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3개월 동안 도내 고로쇠 수액 채취지역인 구례 지리산과 광양 백운산, 장성 입암산, 순천 조계산, 화순 모후산, 담양 추월산 등 6개 시·군 2324㏊에서 고로쇠약수를 채취한다"고 31일 밝혔다. 올 해에는 680여 농가가 참여해 128만9000ℓ(18ℓ 들이 7만2000통)를 채취할 것으로 예상돼 35억여원의 수익이 기대되고 있다. 이...
30일 전남 함평군 나산면 나산리 안진수씨(50)의 화훼 재배 하우스에서 노인들이 설 연휴도 잊은 채 거베라를 수확하고 있다./함평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