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구 나주부시장(왼쪽 두 번째)이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장에게 '2023 여름나기 부채 展' 오픈 축하 꽃다발을 건넨 뒤 김효경 문화예술 과장, 모성민 문화정책 팀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영구 나주부시장이 20일 광주 북구 건국동에 위치한 호남권역재활병원을 찾았다. 호남권...
브라니 슬리브누쉬치의 연극 ‘죤마니 쯔비요비치 박사’의 광주공연이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미로센터2관(구 궁동예술극장)에서 진행된다. ‘죤마니 쯔비요비치 박사’는 재벌가인 쯔비요비치 가의 후계자가 거짓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생긴 문제들이 얽히고 설키며 웃음을 자아내는 희극이다. 극작가 ‘브라니 슬리브누쉬치’가 1930년대의 혼란스러운 세르비아의 상황을 풍자하기 위해 쓴 희곡으로 한국에서는 이상렬의 번역으로 ‘화동연우회’가 초연을 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배우 김민석(31)이 직접 기획하고 ...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7월 31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숲과 함께 뛰어난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지역 향토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여정의 풍경, 자연의 속삭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초대전에선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지속해온 오미경, 신선 등 작가의 모임인 완도사생회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특별전에서는 사생회 회원이 매월 진행하는 현장 스케치의 생동감을 화폭에 담은 작...
제5회 강항 일본추모제가 한ㆍ일간 불교계 주도로 23일 일본서 처음 개최했다. 이날 일본 에이메현 오즈시 출석사에서 진행된 한·일 추모제에는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원과 일본연구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강항선생의 400+5주년 일본내 추모식을 맞이해 동토 윤순거 선생 후손이 동참해 큰 의미를 부여한 이번 추모제는 오전 9시30분에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식전공연에서 이형식 성악가(개신교 목사)는 '보리밭' '떠나가는 배'를 열창했고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16호 춘향가 판소리 보유자 서봉 방성춘 명인은 '사철가'로 참석한 이...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7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 및 유관기관 협약식에서 가수 송가인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이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인기가수 송가인 씨를 위촉하고 13개 유관기관과 홍보·마케팅협약을 하는 등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 담금질에 들어갔다.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과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박홍률 목포시장...
전국에서 유일하게 ‘섬 가을 수국축제’가 신안 도초도 수국공원에서 열린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도초도 바다위 수국정원에서 여름꽃 전령사로 잘 알려진 '수국축제'를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엔 수국 축제 전후 4만여명의 방문객이 도초도를 다녀갔으며, 수국공원, 환상의 정원, 자산어보 촬영지 등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도초도는 목포에서 54.5km 떨어진 섬 지역인 점과 인구수 3천명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축제기간 인구수 10배이상의 관람객이 도초도를 방문하는 축제 성과를 이루...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박물관 수집 소장품 공개전’을 개최한다. 농업박물관은 1993년 개관 이후 수집한 소장품 중 문화적 가치가 높고 선조의 생활상을 실감할 유물 180점을 선정해 의식주와 전통놀이, 과학과 산업, 기록물로 주제를 분류해 전시를 구성했다. 정보통신기술 발달, 인공지능 발명 세상이 빠르게 바뀌는 요즘, 선조의 생활 모습과 놀이문화, 발명품 등을 통해 생활의 지혜를 발견하고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공개되는 대표적 유물은 ...
MOIZ, 5·18기념재단은 전일빌딩 옥상에서 출발 충장로, 금남로 일대에서 '콘크리트 보이스 1: 천변우로 415'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오는 17일부터 18일, 24일부터 25일까지 오후 4시, 6시 총 8회 무료로 진행된다. '콘크리트 보이스 1: 천변우로 415'는 광주시민들이 바라는 옛 광주 적십자병원의 미래에 대한 인터뷰와 5·18항쟁 증언 자료 속 시민들의 구술을 바탕으로, 5·18 사적지를 경험한 다양한 세대의 기억을 수집하여 제작됐다. 관객은 헤드셋을 착용하여 ‘콘크리트의 목소리’를 따라 이동하고 행동하며...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의 왔구나! 왔어! 3인의 배뱅이 공연이 오는 6월 3일 오후 3시 진도군 임회면에 위치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무대에 오른다. 이번에 선보일 국립국악원 왔구나! 왔어! 3인의 배뱅이는 ‘서도 지역의 판소리’라고 할 정도로 극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는 배뱅이굿을 새롭게 각색한 작품으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유지숙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3명의 여자 소리꾼이 이끌어가며 기악·연희 단원들이 함께 재구성했다. 배뱅이굿은 (故)이은관 명인에 의해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판소리와 비슷하게 장구 반주에 1인 다...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5월 27일 오전 10시 무안 백림사(주지 지응스님) 경내 해수관음상 앞 특설무대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 이종형 씨(대평여행사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법요식은 지웅 스님의 천수경 독경과 반야심경 독경, 발원문 낭독에 이어 타종식, 헌공 공양 헌화, 청법가 합창, 주지 스님의 봉축 법어, 탑돌이 등으로 1시간여동안 이어졌다. 이날 무안 백림사는 봉축 법회에 이어 지역민을 비롯 신도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까지 곁들여져 아주 특별한 힐링 타임이 됐다. 작은 음악회는 6...
진도군 임회면에 위치한 국립남도국악원은 굿을 주제로 6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국악공연을 펼친다. 6월 공연으로는 6월 3일 국립국악원 교류공연 왔구나! 왔어!! 3인의 배뱅이를 시작으로, 6월 10일 전라도 세습무가 박영태‧이장단 초청공연 남도성주굿, 6월 17일 국립남도국악원 무용단 정기공연 memórĭa(그리고 또 다른 미래), 6월 24일 국립남도국악원 연주단의 국악의 향...
나주시가 국내 관광·여행 콘텐츠 분야 선구자들과 500만 나주 관광시대 전략 수립에 머리를 맞댄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민선 8기 시정방침인 ‘융성하는 문화관광’ 구현과 올해 신년 비전으로 선포한 500만 나주 관광 시대 도래를 목표로 ‘500만 관광시대 위원회’를 본격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는 미식, 레저, 농촌, 여행, 관광기획, 학예연구, 미술관광 등 관광 콘텐츠 성공사례와 명망을 두루 갖춘 전문가 13명으로 꾸려졌다. 나주시에서는 강영구 부시장과 이춘형 관광문화환경국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