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과 화순군체육회는 하니움 만연홀에서 2일 밤 10시 10분부터 정나은 선수의 배드민턴 결승전을, 4일 밤 11시 임애지 선수의 복싱 준결승전 응원전이 열린다. 응원전은 선수들의 금메달 획득 기대감 고조에 따라 군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난타 공연과 함께 대형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로 금메달 획득에 대한 군민들의 응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나은 선수는 첫 올림픽 출전에서 결승전에 오르며 은메달을 확보했으며, 오늘 밤 16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한다. 임애지 선수는 복싱 여자 54Kg급에서 동메달 확보와 함께 준결승전에 ...
▲화순군청 임애지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54kg급에서 동메달 확보와 함께 4강전에 진출했다. 4일(일) 자녁 11시30분 튀르키예 선수와 결승전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임애지 선수 인스타그램 화순군청 임애지가 2024 파리올림픽 여자복싱에서 동메달 확보와 함께 4강전에 진출했다. 임애지는 2일 새벽 4시(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복싱 여자 54kg급 8강전에서 콜롬비아 예니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와의 경기에서 3-2(30-27 30...
▲2일 오전 4시 4분 동메달을 놓고 콜롬비아 선수와 한판 맞붙는 임애지 선수. 화순군청 임애지가 2024파리올림픽 여자복싱 16강전에서 승리, 동메달까지 1승만 남겨놓고 있다. 임애지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복싱 여자 54kg급 16강전에서 브라질의 타티아나 레지나 지 헤수스 샤가스 선수를 상대로 4-1(30-27 30-27 30-27 30-27 27-30) 판정승을 거뒀다. 임애지는 이날 상대 브라질 선수의 발을 묶어 놓는 전략이 주효했다. 인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30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차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역 대학, 산업체 등과 협력해 지역에 맞는 교육 정책을 자율적으로 마련하면, 정부가 재정 지원과 규제 해소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화순군은 교육부로부터 지역맞춤형 공교육 혁신 방안을 위해 연간 최대 30억 원의 지방 교육재정 특별교부금과 교육과 관련한 지역맞춤형 특례를 지원받는다. 군은 교육지원청 및 지역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9일과 23일 각각 능주전통시장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간담회는 화순군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통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을 살리려면 화순 상권이 활성화 되어야 하고,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화순사랑상품권 적극 활용 △시장 내 노후시설개보수 △장...
화순 우봉들소리 공개 공연이 지난 20일 실시됐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3시간여동안 우봉들소리보존회원과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봉마을 앞 당산거리와 신야평 논에서 풍년 기원 ‘우봉들소리’ 민속공연을 대동 한마당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금까지 ‘우봉들소리’의 맥이 끊기지 않게 보존회를 이끌며 보전 ‧ 전승에 힘써 주신 보존회 회원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주민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번 우봉들소리 민속행사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0일 남도사랑화순군봉사단(회장 조준성)이 청풍면 저소득층 가구를 찾아 ‘행복바르기 주거환경개선사업’(이하 ‘행복바르기 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 행복바르기 사업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남도사랑화순군봉사단이 선정되어, 우리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도배·장판 등을 교체해 주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상 가구는 화순군자원봉사센터, 화순교육지원청에서 신청받아 사전 답사 후 4가구를 선정했으며, 이날 봉사활동에는 남도사랑화순군봉사단 회원 13명이 참여하여 대상 가구의 주...
화순지역 복숭아의 주 품종인 경봉을 본격 수확하고 있다.사진 화순군은 복숭아 재배 면적이 232ha로 전남 최대 복숭아 산지이다. 군은 노목 갱신과 출하기 분산을 위해 조생종 국내 육성 ‘물복’ 품종으로 ▲미황 ▲옐로드림 ▲금황 ▲홍백 등을 보급했고, 6월 초부터 지금까지 출하되고 있다. 경봉은 화순군 복숭아의 대표 품종으로 경도가 높아 ‘딱복’으로도 불린다. ...
화순지역 특산품으로 여름 대표 과일인 복숭아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본격 판매된다. 복숭아는 육즙이 많고 과육이 달콤하며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가 풍부해 소화가 잘되고 면역력을 높이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화순은 복숭아 재배에 최적의 조건인 황토에서 풍부한 일조량으로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맛과 향에서 풍미가 좋은 복숭아로 많은 소비자가 찾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오프라인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 회원망이 탄탄한 온라인몰을 통해 화순의 우수한 복숭아를 널리 알리고 복숭아 농가의 판매망...
▲이번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54kg급에 출전할 화순 토종 복서 임애지 선수. 화순군청 소속 복서 임애지와 배드민턴 정나은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 나란히 출전 화순의 명예를 드높일 태세다. 철권 임애지는 지난 2018년 인도 세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한국복싱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 여자 복싱의 새 역사를 쓰며 세계에 화순을 알렸다. 이후 2020년 여자 54kg급 도쿄올림픽에 출전했으나 1회전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올림픽 첫 무대여서 너무 긴장했다. 하지만 4년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