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FC가 2027년까지 이정효 감독(사진)과 동행한다. 13일 광주FC에 따르면 이정효 감독과 오는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이 감독의 계약은 당초 내년 말까지였는데 3년 더 연장한 것으로, 구단 창단 이래 최장기 감독계약이다. 이정효 감독은 2021년 12월 광주의 제7대 감독으로 선임되어 2022년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2023년 K리그1에서는 예상을 깨고 리그 3위라는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과 함께 구단 최초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이라는 기염을 토해내며 지도력...
전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14일 전국 최초로 엘리트선수 부상예측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남도체육회 전남스포츠과학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이날 헬스케어 플랫폼기업 제이어스와 체육회 3층 대회의실에서 ‘엘리트 선수 부상예측 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엘리트선수들의 부상예측 시스템 도입으로 부상방지와 경기력 향상 등 보다 과학적인 회복 훈련과 컨디셔닝 지원을 위해 17개 시ㆍ도 최초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으로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장소와 선수 데이터 포집을 위한 제반 사항은 전라남도체육회...
광주 서석중(교장 나금택)이 '제40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시즌 2관왕이 됐다. 서석중은 지난 12일 충남청양군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인천 상인천중과 맞붙어 4-1로 가볍게 승리,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앞선 대구 이곡중과의 8강전에선 3-2로 이기고 4강전에선 서울 성남중을 2-1로 제압 결승전에 진출했다. 서석중은 이로써 지난 7월 제26회 용인대 총장기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서석고 이윤성은 고등부 개인전 결승전에서 강주현(충북공고)과 격돌 선전했으나 ...
광주광역시검도회 오형석 신임 회장이 10일 공식 취임했다. 광주시검도회는 이날 탑솔라(주) 본사 3층 강당에서제3대 광주시검도회 오형석 신임회장 취임식 및 제104회 전국체전 검도 종합1위 축하연과 함께 최용훈 전 회 장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진 광주문화경제부시장, 문인 북구청장, 전갑수 시체육회장, 최용훈 검도회 명예회장을 비롯 시검도회 임원, 감독, 선수 등이 참석했다. 오형석 신임 회장은 "광주시 제3대 검도회 회장 취임식에서 전문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검도 저변확대와 발전...
▲종합 3위에 입상한 전남선수단. 사진은 박정현 전라남도장에인체육회 상임부회장(오른쪽)이 손을 번쩍 들고 환호하고 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광주 5위, 전남 3위를 차지한 가운데 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009년 제29회 전국장애인체전...
광주시청 소속 류제형이 2023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통합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사진 류제형은 6일 스페인 산타 수산나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 클래식보디빌딩 (-175cm) 부문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류제형은 전체적인 균형미와 포즈 하나 하나를 나타내는 셰퍼레이션이 좋은 게 장점이다. 하지만 서양선수들에 비해 등 부위의 매스를 보완할 경우 롱런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류제형은 오는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전체적인 균형미와 포즈 하나 하나를 나...
▲역도에서 금메달을 2개를 획득한 광주 정지송의 경기 모습. 광주 역도가 2일 열린 전국장애인체전 사전경기에서 금 5개, 은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광주선수단의 첫 첫 금메달은 역도 임주성 선수(광주시장애인역도연맹)가 획득했다. 임주성 선수는 남자 –54kg급 스쿼트(지적, 동호인부)와 데드리프트에서 연속 2개의 금메달을 차지한 뒤 합계에서 296kg로 역시 금메달을 획득 총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정지송 선수(광...
전라남도는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1년간 전지훈련과 스포츠대회 참여를 위해 2천290개 팀 73만 3천 명이 전남을 찾아 673억여 원의 지역경제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1~2022시즌 전지훈련 등 참가인원(37만 명)보다 97.8%나 늘어난 규모로, 전남이 최적의 전지훈련지 및 각종 대회 개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강진 축구전용경기장, 순천 팔마종합운동장, 해남우슬경기장, 영광 스포티움 등 스포츠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데다, 전남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온화한 기후, 맛있는 음식, 편리한...
전라남도는 3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도민과 선수단, 초청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 제29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 이후 전남에서 1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재미국해외동포선수단 등 1만여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보치아 경기 모습.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동계 스포츠 ‘컬링’과 유사한 종목이 있어 눈길을 끈다. 나주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론볼’과, 해남 우슬동백체육관과 우슬체육관에서 열리는 ‘보치아’다. ‘론볼’과 ‘보치아’는 1987년 제7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처음 시범 종목으로 도입...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할 광주 북구선수단이 24일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북구 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전국장애인체전 광주 북구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각 종목별 필승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이번 장애인체전에 보치아ㆍ론볼ㆍ역도 등 18개 종목 122명(선수 91ㆍ감독 6ㆍ코치 7ㆍ경기보조 18명)이 참가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수단은 광주 북구의 명예를 걸고 참가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양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장애인 체전에서 광주 북구선수단이 가장 모범적인...
프로축구 광주FC가 21일 홈구장에서 다시 한 번 선두 울산현대를 잡아내며 아시아 무대를 향해 한 발 더 나아갔다. 광주는 이날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기종료 3분을 남기고 이건희가 결승골을 작렬시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과 함께 승점 57점으로 3위를 유지했고, 2위 포항스틸러스(승점 59)와 격차를 2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