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김철우)이 2023년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1,5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확보액 287억 원 대비 1,213억 원 증가한 수치다. 보성군은 올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 71건, 2,360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응모했고, 이 중 58건이 선정됐다. 이달 말에도 선정 가능한 공모사업이 남아 있어 최종 선정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올해 선정된 주요 사업은 △2024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40억 원), △2024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149억 원), △율포항 어촌신활력...
전라남도는 올해의 최우수 시책에 ‘전남형 공익직불 협의체 전국 확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각 실과와 사업소에서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시책 30건을 대상으로 도청 직원 내부 심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를 거쳐 2023년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을 선정했다. 선정 시책은 전남형 공익직불 협의체 전국 확대를 비롯해 우수시책으로 ▲전남 해상풍력 규제전봇대 세 개나 싹뚝 ▲전국 최초 청년 맞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 ▲1천만 육박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흥...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에서 전남 대표 우수사례로 여수시가 발표한 ‘언제 어디서나 콕 잡는다! 대포차’가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발표대회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해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08년부터 열렸다. 16회째인 올해 전남도는 본선 최종 심사에서 지방세 체납징수 분야로 출전해 처음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
전라남도가 보건복지부의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특히 시상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나눔문화 확산에도 모범을 보였다.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광역 17개 시·도와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수급자의 자격 변동사항 등을 적기에 처리해 꼭 필요한 사람에게 급여를 지급하도록 기여한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올해는 8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전남도가 최고상인 최우수...
전라남도인재개발원(원장 윤연화)이 국립남도국악원,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라남도교통연수원과 함께 도민과 공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도내 교육연수기관 공동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 제공 및 전문 강의 교과목 편성 운영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갖춘 우수 강사 상호 지원 ▲각 기관의 교육자원과 콘텐츠 적극 공유 등이다. 이를 통해 미래혁신인재를 양성하고 도민참여형 교육과정을 개설하는데 서로 협력할 방침이다. 국립남도국악원은 국악 공연 및 관련 강의 제공, 전...
전라남도는 18일 여수에서 ‘전라남도 지방시대 발전전략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열어 지방시대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방분권에 대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세미나에는 전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들과 전남도, 22개 시군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박병희 순천대학교 교수, 허문구 산업연구원 지역균형발전연구센터 소장, 김대성 전남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이정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 박병희 교수는 ‘재...
조선대학교 경상대학 무역학과 김진규(사진 왼쪽) 교수가 지난 15일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제71회 한국항공우주정책·법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해 학회지에 발표한 ‘HS 협약 개정에 따른 무인 항공 이동체의 국제상품분류 체계’에 관한 연구로 우수논문상에 선정됐다. 이 논문은 4차 산업 시대의 무인 항공 이동체에 관한 HS 협약 국제상품분류 체계 및 국제항공 규범을 국내 품목분류 체계에 적용 및 수용하는 방안에 관한 연구를 다뤘다. 1988년 창립된 사단법인 한국항공우주정책·법학회는 대한민...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목포지역 윤창숙 작가의 초대 개인전(‘Blooming in winter’)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다. 전시에선 동백꽃과 겨울 풍경을 주제로 한 수채화 25점을 만나볼 수 있다. 동백은 완도수목원에 자생하는 난대수종이자 12월부터 개화를 시작하는 대표적인 겨울꽃이다. 어린 시절부터 몸이 좋지 않았던 작가는 모든 꽃이 자취를 감춘 겨울, 홀로 피어나는 동백꽃에 자신의 삶을 투영시켜 자전적 그림을 선보인다. 주요 작품은 꽃송이 채 낙화하는 동백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