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7일 세종시에서 기재부 김완섭 예산실장, 예산심의관 등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2023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기획재정부의 김완섭 예산실장을 비롯한 5명의 예산심의관과 간담회를 열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신규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사진 지난 7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면담과 13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예산정책협의회, 18일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국비 지원을 건의한데 이어 이날 기재부와...
▲서용선 작가가 암태소작항쟁 100주년 작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암태농협창고.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암태소작항쟁' 100주년을 앞두고 항쟁의 역사를 예술작품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암태도 소작쟁의는 1923년 8월부터 1924년 8월까지 신안군 암태도의 소작인들이 자발적으로 일으킨 농민항쟁이다. 일제강점기 시절 암태 소작인회를 조직해 암태도의 식민성과 지주를 비호하는 일제에 대항해 1년간 소작항쟁를 벌였다. 암태소작항쟁 100년을 모티브로 작업하는 예술가는 사...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사료 값 폭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 지원을 위한 사료구매자금 323억1600만원을 융자를 실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자금 용도는 신규 사료구매 비용과 기존 외상금액 상환으로 대출상품은 자금 배정을 받은 축산농가에 한해 농·축협에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달 간 실행 가능하다. 특히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기존 1.8% 금리를 1.0%로 대폭 낮췄으며 상환 조건도 2년 일시 상환에서 3년 거치 2년 분할 상환으로 변경했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허가·등록제에 참여한 축...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난대수종 생달나무의 기능성을 밝혀 특허를 출원, 이를 도내 우수기업에 기술이전해 천연향장을 활용한 사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달나무는 녹나무과 상록교목으로 전남, 경남, 제주 등 남부지역 산지와 해변가에 자생하며, 건축재와 가구재, 농기구재로 사용됐다. 옛 문헌에는 생달나무 생잎의 향기가 좋아 향료로 사용하고, 차로 마셨다는 기록이 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난대수종 천연향장 소재 발굴 연구와 산림청 지원 ‘난대수종 유래 화장품 소재 연구’를 통해 ‘생달나무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
전라남도는 26일 도청 VIP룸에서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 홍보를 위해 광주은행과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전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남도투어 우대적금 상품을 출시한다. 전남도에서 제공한 45개소의 관광명소에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위치기반 인증을 받은 은행상품 가입 고객들에게 최고 1.9%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최종금리는 18개월 기준 기준금리(2.5%)에 우대금리를 합해 4.4%가 된다. 계좌 가입 대상은 14세 이상 개인이며, 1인 1계좌로 5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
전라남도는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액 552억 원을 달성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의 누리집을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디자인 등으로 전면 개편해 26일 새롭게 개장했다고 밝혔다. 남도장터는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전남도가 구축, 지난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개편은 코로나19, 선불식 충전 결제방식 확산 영향에 따른 온라인 쇼핑몰 수요 급증 등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최신 흐름에 맞춰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쇼핑몰로 새...
전라남도는 올 상반기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4% 증가한 253억 7천만 달러를 기록,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시․도별 증감률은 전남에 이어 대구 31.4%, 인천 26.3%, 울산 25.9% 등의 순이다. 고유가 지속, 신흥국 경기 회복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확대 등으로 주요 수출 제품인 광물성연료가 92억 9천만 달러로 106.1% 증가했고, 석유화학제품이 89억 8천만 달러로 17.1% 늘었다. 또한 케이푸드(K-Food)의 꾸준한 인기에 따라 지속적인 현지 수요 증가...
전라남도는 사료가격 인상, 수입축산물 무관세 적용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사료구매자금으로 1천972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 2천46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예산 추가 확보와 함께 농가가 부담하는 융자 금리를 기존 1.8%에서 1.0%로 인하하면서, 상환기간도 2년거치 일시상환에서 3년거치 2년 분할상환으로 연장했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사료구매 특례보증 한도액도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안정 대책을 정부에 건의하고, 전남도의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