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농산물 헐값에 출하 도매시장 `역부족'생산자직거래 장점…정부 예산지원 절실 광주에 우수 농산물을 직접 수의계약·판매하고 직거래할 수 있는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이 시급하다.상품의 품질보다는 공급량이 많고 적음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도매시장만 있어 지역의 우수 농산물이 헐값에 출하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에 농산물을 상장 경매하는 농산물도매시장은 북구 각화동과 서구 풍암동 2곳에 있으나 농업인들이 우수농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농산물종합유통센터가 없는 상태다. 이들 도매시장은 출하시기, ...
“보고·결재 대기시간 줄여... 정책 구상 강화 ,시민서비스 향상에 역량 결집 주문” 광주시는 대면보고(결재)가 꼭 필요하지 않은 참고자료, 상황보고, 행사계획 등 단순한 내용에 대해서는 앞으로 전자보고 방식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자문서시스템(인트라넷)에 전자보고함(e-파발마)을 만들어 신속한 보고로 행정의 생산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 e-파발마 : 파발마는 조선시대 중요한 통신수단이었으며, 인터넷시대에 신속한 보고를 강조하기 위해서 인트라넷 보고함을 e-파발마로 명명 이를 통해 형식적인 보고서...
전교조 광주지부, 면피성 인사로 책임 회피 주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대입 수능 부정사건과 관련, 광주시교육청이 면피성 인사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전교조 광주지부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교육감도 수능 부정사건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또 "수능 부정사건에 대해 하위직인 장학관이나 장학사들만 좌천됐고 담당 국ㆍ과장은 수평 이동하는 등 실질적인 문책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더구나 수능 당일날 부정이 저질러진 학교의 시험감독을 총괄하던 일부 교장들이 도리어 승진.중임되는 등 파행적...
일련 선거서 묘한 기류 '긴장' / 새만금 중단 등 소외론 팽배 / 4월 재ㆍ보선 위기감 돌아 '약발’ 다됐나여권에서 호남 민심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모처럼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호남인들이 현 정권에 다시 등을 돌릴 조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영·호남 대결구도의 선거들= 공교롭게도 일련의 ‘선거’에서 여권 내부의 영·호남 세력들이 대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열린우리당 호남지역 출신 의원의 상당수가 호남쪽이 밀리고 있다고 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대한체육회장과 대한건설협회장 선거가 ...
"어색하다… 부드럽다… 눈커졌으니 민생 더살펴야…" 네티즌 뜨거운 관심 청와대의 한 수석보좌관은 18일 “노무현 대통령의 눈꺼풀 수술이 잘 된 것인지 묻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면서 “특히 여자들이 전화를 많이 했는데,대부분 쌍꺼풀(수술자국)이 생각보다 짙게 생긴 것에 놀라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이 지난 4일 ‘상안검 이완증’ 수술을 받은 뒤 17일 저녁 처음으로 언론에 얼굴을 내비치자 적잖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노 대통령은 수술 부위인 윗눈썹에 자줏빛 쌍꺼풀이 생긴게 확연히 보였다. 이전의 날카로...
1분 59초짜리 동영상, 네티즌 논평기대에 부응하듯 제작 “왜 만났는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십시오! 왜 만났는지!”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의 호텔방 소동과 관련, 전여옥 대변인 패러디 논평이 나왔다. 16일밤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서울의 모 호텔방에서 40대 유부녀와 머물렀던 사실을 놓고 전여옥 대변인의 논평을 기대한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잇따르자 그 기대에 부응하기라도 하듯 동영상은 보도가 나간 직후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1분 59초짜리 이 동영상은 지난해 3월 21일 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이 당시 강금실 법무장관과 문재인...
수컷 유인 때 뿜어내는 향기 성(性) 페로몬 이용 박멸 美 코넬대학 연구진사이언스 통해 발표 지구상에서 가장 끈질긴 생명체인 바퀴벌레가 멸종될 지 모른다. 미국 코넬대학 연구진은 암컷 바퀴벌레가 수컷을 유인할 때 뿜는 향기인 성(性) 페로몬을 이용해 바퀴벌레를 박멸시킬 수 있다고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를 통해 17일 발표했다.웬델 로엘로프 코넬대 교수팀은 저먼 바퀴벌레 암컷 1만5,000마리에서 추출한 성페로몬의 화학 구조를 밝히고 이를 인공적으로 합성하는데 성공했다. 인공 성페로몬에...
"갑상선 절제 수술 후 수사에 협조하겠다"... 이 의원 출두 연기신청검찰, 임모 사장 다음주 중 사법처리 방침 17대 총선 당시 열린우리당 후보의 측근 집에 도청장치를 설치한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 소환통보를 받은 민주당 이정일 의원(58ㆍ해남ㆍ진도)이 출석기일 연기를 신청했다. 이 의원은 도청사건에 대한 자신의 역할을 변호사를 통해 시인했다.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 특수부는 18일 이 의원측 변호사로부터 "이 의원에 대한 출석기일 연기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의원과 이 의원의 부인 정모씨(55)를 오는 1...
대규모 수능 부정과 비난여론에 따른 좌천성 인사 광주시 교육청이 18일 대입 수능시험 담당 부서 실무진을 전원 물갈이했다. 이는 지난해말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대규모 수능 부정과 비난여론에 따른 좌천성 인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 교육청이 3월1일자로 발표한 2005년도 교육공무원 정기인사에 따르면 이종현 교육국장, 김성영 중등교육과장, 김 승 장학관, 황의헌 장학사 등 수능 실무진 4명이 전원 보직이동됐다. 이 국장은 광주학생교육원장, 김 과장은 일선 교장, 김 장학관은 일선 교감, 황 장학사는 산하기관 연구사 등으로 이동,...
17일 오후 4시 김대중도서관 새천년 민주당 한화갑 대표가 17일 오후 4시 신낙균 수석부대표, 조한천 사무총장, 김효석 정책위의장, 대변인 등과 함께 김대중도서관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방문 약 1시간 동안 북핵 해법과 민주당의 나아갈 길 등 여러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민주당은 2.3전당대회 직후부터 ‘해공 신익희-유석 조병옥-운석 장면-해암 박순천-금연 정일형 선생’으로 이어지는 민주당의 선대 지도자들의 묘소를 참배하여 ‘뼈대 있는’ 정당임을 보여준 데 이어, 오늘은 ‘살아 있는 역사’ (living history)인 후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