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 3월 암행감찰 결과 밝혀져 ... 조영택 신임 국무조정실장 9차례나 수수 김완기(사진 왼쪽) 청와대 인사수석과 조영택 신임 국무조정실장이 지난 93년 이회창 감사원장 시절 당시 내무부 직원들에 대한 암행감찰 결과 각각 금품 수수가 적발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김 수석은 400만원, 조 실장은 1040만원을 받았었다. 이에따라 조 실장과 조 실장을 인사검증한 김 수석이 같은 감찰에서 비위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 수석은 92년 3월 내무부 기획예산담당관 서기...
23일 대만 정부 초청 타이페이 방문 ... 5월2일부터 9월4일까지 전시 호남지역 화단의 대가인 조선대학교 미술학부 황영성 교수(64ㆍ사진)의 대표작 '가족 시리즈'가 세계적 패션디자이너에 의해 아트상품으로 개발된다. 22일 조선대에 따르면 황 교수는 대만 정부 초청으로 23일 타이페이를 방문, 대만 교육부 주최로 국립 관두미술관에서 열리는 세계적 패션거장 루 퐁치의 패션쇼에 참가한다. 루 퐁치는 대만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패션리더로 이번 행사는 패션과 회화분야의 국제적 명성을 지닌 예술가들의 만남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
在美 호남향우회 적극 지원 ... 젝스코 담당자와 LA 간담회서 밝혀 광주전시컨벤션센터(젝스코)가 주관할 각종 국제전시ㆍ박람회의 외국기업 및 바이어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재미 호남향우회 등이 젝스코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를 약속하고 나서 개관 첫해를 맞이한 젝스코에 힘을 보태고 있다. 22일 젝스코에 따르면 서영석 서남부 한인 연합회 명예회장, 김만평 LA민족학교 이사장, 오찬국 남가주 호남향우회장, 강종민 미주한인 사업가협회장 등이 최근 LA 한인타운에서 젝스코 담당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향후 젝스코에서...
채용비리 18명 해고에 노조 반발...광주공장 본관점거 농성 일부 시민단체가 '기아차 혁신위원회' 첫 모임에 앞서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노조가 채용비리에 연루된 직원들의 해고통보에 반발하는 등 곳곳에서 불협화음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ㆍ전남민중연대 등 22개 시민단체는 "23일 오전 10시 기아차 노조 지부장 후보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차 광주공장 앞에서 혁신위 구성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채용비리 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전 기아차 노조위원장 등 간부들이 혁신위 위원으로 참여하는 ...
내달 1일부터 '홈티켓 서비스' 시행 ... 5월부터 전 열차로 확대 한국철도공사는 KTX 개통 1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가정이나 직장에서 인터넷을 통해 철도승차권을 프린트해 사용할 수 있는 ‘홈티켓’ 서비스를 도입한다. 22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열차 이용객의 승차권 구입 편의를 위해 예약·결제와 출력이 인터넷으로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승차권 예약, 결제를 마친 이용객은 매표창구나 자동발매기를 이용하지 않고도 열차표를 발권할 수 있게 됐다. 우선 4월 한달간 KTX 승차권에 대해 시행하고 5월부터...
김맹곤(경남 김해갑) 이철우 의원(경기 연천ㆍ포천)... 25일 대법원 최종심 결과 촉각 여당의 국회 과반의석 유지가 또다시 시험대에 오른다. 오는 25일 대법원에서 17대 총선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받은 열린우리당 의원 2명에 대한 최종심이 열리기 때문이다.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가슴졸이며 기다리고 있는 의원은 김맹곤(경남 김해갑) 이철우 의원(경기 연천ㆍ포천). 김의원은 선거를 앞둔 2003년 11월 개업식당에 화분을 보내고 지난해 1월에는 선관위 직원을 협박한 혐...
검찰, 구속여부 23일 영장실질검사 거쳐 결정 17대 총선 당시 상대당 후보진영에 도청장치를 설치하는데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이정일 의원(58ㆍ해남ㆍ진도)에게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대구지검 특수부는 22일 이 의원에 대해 통신비밀보호법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는 23일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불법 도청사건에 연루된 이 의원의 측근 3명으로부터 열린우리당 민모 후보의 선거진영을 도청한 내용을 이 의원이 알고 있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美 대표적 투어링 대회 '아메리칸 르망시리즈'서 정상 기염 금호타이어(대표 오세철)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된 미국 대표적인 투어링 대회인 '아메리칸 르망시리즈'에서 금호엑스타(ECSTA) S700을 장착한 미라클 모터스포츠팀(Miracle Motorsports)이 처음 출전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어링분야 세계 최고 권위 대회인 르망24'경기와 더불어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아메리카 르망시리즈(ALMS)는 참가 차량 및 부품의 내구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완주하기 힘든 대회. ALMS 대회는 미국내...
부방위,‘환경 단속 및 점검분야 제도개선 방안’마련 이르면 2006년부터 환경분야에 대한 관계당국의 단속활동과 결과가 인터넷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또 환경관련 공무원들의 재량권이 대폭 줄어들고, 민·관 합동의 환경감시활동은 크게 늘어난다. 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정성진)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환경 단속 및 점검분야 제도개선방안’을 마련, 환경부 등 관련기관에 권고했다. 개선안은 환경분야 단속활동과 관련해 지도·점검 결과와 행정처분, 사후관리 등 주요 내용을 환경부 등 관련기관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공개하도록 했다. 당...
게보린 1800원ㆍ펜잘 1250원 등등 약값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21일 각 제약사들과 약품 도매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소비자가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의 가격(출고가 기준)이 잇따라 인상되고 있다. 지금까지 가격을 인상했거나 앞으로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의약품은 모두 20여개 품목에 달한다. 삼진제약은 지난 1월 두통약 ‘게보린’의 출고가를 1600원에서 1800원으로 12.5% 인상했으며 종근당은 이달부터 ‘펜잘’의 도매가격을 1100원에서 1250원으로 13.6% 올려받고 있다. 다국적제약사인 한...